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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 : 근대 일본의 대중문화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 : 근대 일본의 대중문화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3468822
- ISBN
- 9788965640882 9391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309.113-5
- DDC
- 306.0952/09041-22
- 기타분류
- 306.0953-SNUL3
- 청구기호
- 306.0952 실43ㅇ
- 저자명
- 실버버그, 미리엄 지음, 1951-
- 서명/저자
-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 : 근대 일본의 대중문화 / 미리엄 실버버그 지음 ; 강진석 ; 강현정 ; 서미석 [공]옮김
- 원표제
- [원표제]Erotic grotesque nonsense : the mass culture of Japanese modern times.
- 발행사항
- 서울 : 현실문화, 2014
- 형태사항
- 606 p. : 사진 ; 23 cm
- 주기사항
- 색인: p. 583-601
- 주기사항
- 원저자명: Silverberg, Miriam Ro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559-582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강진석 번역
- 기타저자
- 강현정 번역
- 기타저자
- 서미석 번역
- 기타서명
- 근대 일본의 대중문화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기타저자
- 미리엄 실버버그
- 가격
- \30000
- Control Number
- sacl:97780
- 책소개
-
1930년대, 일본은 에로 그로 넌센스라는 낯설고 독특한 활기를 띠고 움직이고 있었다. 에로틱, 그로테스크, 넌센스라는 세 가지 단어에서 유래한 이 말은 당시에 대중매체에 의해 이 무렵을 상징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으로 자리를 잡았고, 그 특유의 분위기는 식민지 조선에도 그대로 전해져 같은 이름의 유행을 낳았다.
간토 대지진과 진주만 공습 사이, 이념대립과 호전적 기운으로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일본의 대중들은 정말 현실을 외면한 채 퇴폐적 눈요기와 감각적 쾌락, 엽기적이고 말도 안 되는 우스꽝스러운 것만을 찾는 삶을 살았을까? 근대화의 물결과 국가 이데올로기, 팽창주의의 압력과 제국의 검열 아래서 대중문화는 어떻게 조응했을까?
캘리포니아 대학교 역사학 교수였으며 여성연구소 소장직을 맡기도 한 미리엄 실버버그의 책으로, 당대의 신문과 잡지, 영화와 공연을 통해 일본의 모던 타임스의 면면을 마주하고 당시의 대중문화가 퍼트린 욕망과 충동, 긴장과 에너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