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문 이후,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포 소설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의 단편집 『해가 저문 이후』. 브램 스토커 상과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선정하는 알렉스 상을 수상한 이 책은 다양한 상황에서 인간이 느끼는 복잡한 심리와 두려움을 탐구한 단편들을 선보인다. 9ㆍ11 테러 이후의 후유증을 그린 「그들이 남긴 것들」, 운동을 하면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기이한 경험을 다룬 「헬스 자전거」, 옴니버스 영화 속 에피소드의 원작인 「지옥에서 온 고양이」, 드라마 의 아티스트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고 마블 그래픽노블로도 출간된 「N.」 등 모두 13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선셋 노트」에는 각 작품에 대한 재치 있는 해설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