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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의 감정 : 김지녀 시집
시소의 감정 : 김지녀 시집
- Material Type
- 단행본
- Control Number
- sacl:80161
- 책소개
-
아픔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슬픔 어루만져주는 시편들이 펼쳐진다
김지녀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시소의 감정』. 2007년 제1회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닥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온 김지녀 시인은 폭넓고 유연한 사유로 서정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그런 시인의 밀도 높은 시들을 수록한 이 시집은 시소처럼 어느 쪽으로도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고 팽팽한 김장감을 빚어내는 시편들을 펼쳐낸다.
이 시집은 총 3부로 구성되어 51편의 시를 수록하였다. 시인은 크래커, 시소, 지퍼 같은 작고 사소한 대상 또는 일상 속의 평범한 사물을 선택하여, 기성의 어떤 의미나 이론, 은유 또는 상징에 매개되는 일을 피하면서 그 사물 자체에 몰두한다. 또 특유의 섬세함과 간결함이 돋보이는 매혹적이고 투명한 언어로 새로운 서정시의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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