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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9134137 03800
- KDC
- 891.733
- DDC
- 891.733-21
- 청구기호
- 891.709 석646ㅌ
- 저자명
- 석영중
- 서명/저자
-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 석영중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예담, 2009
- 형태사항
- 291p ; 20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287-290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sacl:79973
- 책소개
-
햄릿처럼 생각하면서 돈키호테처럼 살기로 결심한 톨스토이
톨스토이와 「안나 카레니나」, 그리고 인생
고전 명작을 친숙하게 풀어내는 저자 석영중의 인문교양서『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이 책은 인류 최고의 문학 「안나 카레니나」를 중심으로 톨스토이의 대표적인 문학작품들과 생애를 살펴본다.「안나 카레니나」는 그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대표적 소설이다. 이 소설은 사랑, 결혼, 종교, 윤리, 예술, 죽음, 인생에 관한 톨스토이의 생각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다.
「안나 카레니나」는 한마디로 불륜에 관한 소설이다. 고위층 사모님이 남편도 자식도 다 버리고 젊은 사나이와 애정 행각을 벌이다가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자살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톨스토이는 여주인공 안나가 달려오는 기차에 몸을 던져 자살하는 것으로 소설을 마무리 짓는다. 그러나 이 책에 따르면 작가가 여주인공을 죽인 것이 꼭 불륜 때문만은 아니다. 톨스토이의 나쁜 사랑은 사랑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나쁜 생각, 나쁜 결혼, 나쁜 공간, 나쁜 예술, 나쁜 음식 등과 엮이면서 인간의 삶 전체를 아우른다.
톨스토이는 예술가였지만 예술을 미워했다. 귀족이었지만 귀족을 미워했다. 90권이나 책을 썼지만 말을 믿지 않았다. 결혼을 했지만 결혼 제도를 부정했다. 언제나 육체의 욕구에 시달리면서 금욕을 주장했다.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였지만 지성을 증오했다. 그는 이러한 모순의 고통 속에서 올바른 삶의 방법을 모색했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 해답 찾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절제해야 한다. 정직해야 한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 사랑해야 한다,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이것이 그가 찾은 해답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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