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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고인다 : 김애란 소설집
内容资讯
침이 고인다 : 김애란 소설집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2018041 03810
KDC  
895.735
DDC  
895.735-21
청구기호  
8A3.6 김62ㅊ
저자명  
김애란
서명/저자  
침이 고인다 : 김애란 소설집 / 김애란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0
형태사항  
309p ; 20cm
내용주기  
완전내용:도도한 생활. - 침이 고인다. - 자오선을 지나갈 때. - 칼자국. - 기도. - 네모난 자리들. - 플라이데이터리코더
키워드  
소설집 단편소설 한국현대소설
기타서명  
도도한 생활
기타서명  
자오선을 지나갈 때
기타서명  
칼자국
기타서명  
기도
기타서명  
네모난 자리들
기타서명  
플라이데이터리코더
가격  
\7900
Control Number  
sacl:67835
책소개  
그렇고 그런 일상에 단물처럼 고이는 이야기들

《달려라, 아비》의 작가, 김애란의 신작 소설집. 총 8편이 수록된 이번 작품집에는 주인공들의 비루한 일상이 투명한 감성과 위트 넘치는 문체로 담겨 있다. 작가는 전작들의 공간적 배경이 되었던 편의점과 원룸에서 더 나아가 여인숙, 반지하 방 등 더 낮고 누추한 자리에서부터 다시 소설적 상상력을 가동시킨다.

《도도한 생활》에서 나에게 피아노는 자존심의 상징이다. 피아노는 거실이 아닌, 엄마의 만두 가게 안에 놓이게 된다. 엄마의 만두와 나의 피아노는 그렇게 생존의 공간과 중산층의 표준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허영의 자리를 마주 보고 있는데, 그것들이 한 공간 안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통해 작가는 더 근원적인 현실을 보여준다.

표제작 《침이 고인다》에서 작가는 여자들의 방이라는 공간에 대한 풍요로운 소설적 시선을 드러낸다. 학원 강사로 일하며 혼자 살고 있는 그녀에게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기억을 가진 후배가 찾아온다. 후배의 엄마는 도서관에서 딸에게 껌 한 통을 쥐여준 뒤 사라진다. 후배는 압도적인 외상적 장면을 그녀에게 말해버린 뒤, 그때 남은 껌 하나를 쪼개서 그녀에게 주고, 둘은 함께 동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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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5595 8A3.6 김62ㅊ 상상의 숲(문학)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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