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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힌트 : 기준영 소설
내일을 위한 힌트 : 기준영 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41601997 03810 : \16800
- DDC
- 895.735-21
- 청구기호
- 8A3.6 기77ㄴ
- 저자명
- 기준영 지음
- 서명/저자
- 내일을 위한 힌트 : 기준영 소설 / 기준영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25
- 형태사항
- 267 p ; 20 cm
- 내용주기
- 다미와 종은, 울지 않아요 -- 나를 부르는 소리 -- 여름의 목소리 -- 헬레나의 방식 -- 곽수산나와 경우의 수 -- 신세계에서 -- 부소니호텔, 가을 -- 모든 이의 모든 것
- 초록/해제
- 요약: 낯설고도 신선한 문체로 “문학은 스타일이다”(소설가 김남일)라는 심사평을 얻은 화제의 데뷔작 「제니」로 이름을 알린 이후, 그간 세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을 펴내며 문단의 고른 지지를 받아온 소설가 기준영의 네번째 소설집 『내일을 위한 힌트』가 출간되었다.주로 누군가가 찾아오거나 누군가와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기준영의 소설은 읽는 이가 예상하지 못한 전개로 놀라움을 주면서 삶의 비의와 기쁨을 동시에 안긴다. 그것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그 이유로 때로는 불안하지만 때로는 기대치 못한 활력을 얻게 하는 삶 그 자체의 속성처럼도 느껴진다. 이와 더불어 눈앞에서 연극이 상연되는 듯한 생생한 대화, 가슴속에 간직하고 싶은 아포리즘 같은 문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기준영 소설의 백미이다. “좋은 작품은 그냥 좋구나, 어떻게 좋은지 말로 설명할 수 없어도 좋구나”(소설가 윤성희)라는 평을 불러일으킬 만큼 매혹적인 기준영만의 단편 미학은 그렇게 이번 소설집에서도 빛을 발한다.“내가 누군가의 실패작이거나 농담인지, 아니면 그냥 인생이 원래 이토록 굽이굽이 시험에 드는 일”인지, “뭘 잘못했는지 뚜렷이 자백할 수 없는데도 자책해야만 하는”(「모든 이의 모든 것」, 216쪽) 상황에 놓인, 심란하게 꼬인 듯한 하루를 보낸 사람들에게 기준영의 소설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한 하나의 소중한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내일을 위한 힌트』는 우리가 그간에 읽어온 기준영 단편 미학의 모든 것이 담긴, 가히 ‘기준영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 기타서명
- 기준영 소설
- 기타서명
- 나를 부르는 소리
- 기타서명
- 여름의 목소리
- 기타서명
- 헬레나의 방식
- 기타서명
- 곽수산나와 경우의 수
- 기타서명
- 신세계에서
- 기타서명
- 부소니호텔, 가을
- 기타서명
- 모든 이의 모든 것
- 가격
- \15120
- Control Number
- sacl:140564
- 책소개
-
낯설고도 신선한 문체로 “문학은 스타일이다”(소설가 김남일)라는 심사평을 얻은 화제의 데뷔작 「제니」로 이름을 알린 이후, 그간 세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을 펴내며 문단의 고른 지지를 받아온 소설가 기준영의 네번째 소설집 『내일을 위한 힌트』가 출간되었다.
주로 누군가가 찾아오거나 누군가와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기준영의 소설은 읽는 이가 예상하지 못한 전개로 놀라움을 주면서 삶의 비의와 기쁨을 동시에 안긴다. 그것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그 이유로 때로는 불안하지만 때로는 기대치 못한 활력을 얻게 하는 삶 그 자체의 속성처럼도 느껴진다. 이와 더불어 눈앞에서 연극이 상연되는 듯한 생생한 대화, 가슴속에 간직하고 싶은 아포리즘 같은 문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기준영 소설의 백미이다. “좋은 작품은 그냥 좋구나, 어떻게 좋은지 말로 설명할 수 없어도 좋구나”(소설가 윤성희)라는 평을 불러일으킬 만큼 매혹적인 기준영만의 단편 미학은 그렇게 이번 소설집에서도 빛을 발한다. “내가 누군가의 실패작이거나 농담인지, 아니면 그냥 인생이 원래 이토록 굽이굽이 시험에 드는 일”인지, “뭘 잘못했는지 뚜렷이 자백할 수 없는데도 자책해야만 하는”(「모든 이의 모든 것」, 216쪽) 상황에 놓인, 심란하게 꼬인 듯한 하루를 보낸 사람들에게 기준영의 소설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한 하나의 소중한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내일을 위한 힌트』는 우리가 그간에 읽어온 기준영 단편 미학의 모든 것이 담긴, 가히 ‘기준영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