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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매력의 글쓰기를 넘어
폭력과 매력의 글쓰기를 넘어
상세정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1897500 03810 : \27000
- DDC
- 895.71509-21
- 청구기호
- 801.95 김63ㅍ
- 저자명
- 김언 지음, 1973-
- 서명/저자
- 폭력과 매력의 글쓰기를 넘어 / 김언 지음
- 발행사항
- 고양 : 함께하는그룹파란, 2023
- 형태사항
- 299 p ; 22 cm
- 총서명
- Arcade ; 0018 : criticism
- 초록/해제
- 요약: 아케이드 18권. 김언 시인의 첫 번째 비평집으로, '왜 다시 빛인가? 빛이어야 했는가' '빛의 걸음걸음과 지난 십 년의 시' '나는 왜 ‘좋은 곳’을 믿을 수 없었나?' '‘기술창작시대’의 문학과 인공지능' 등 26편의 비평이 실려 있다.
- 기금정보
- 2022학년도 추계예술대학교 특별연구비 지원에 따른 것임.
- 가격
- \24300
- Control Number
- sacl:140412
- 책소개
-
시에서 시작해 시를 거쳐 오롯이 시로 마무리되는 비평, 문장의 마디마디를 시에서 길어 올리는 비평, 시를 앞질러 말하지 않는 비평, 시 너머를 먼저 달려가지 않는 비평, 시를 쪼개고 나누지 않는 비평, 시에 덧칠하지 않는 비평, 시가 아닌 다른 데에 어깨를 기대지 않는 비평, 시가 아닌 다른 곳을 곁눈질하지 않는 비평, 오로지 시와 연대하는 비평, 기필코 시를 맞바라보는 비평, 시와 더불어 시에 깃든 세계를 그리고 사람을 끌어안고 보듬는 비평, 그러나 일부러 슬퍼하고 함부로 경탄하지 않는 비평, 그보다 시인의 밤을 함께하는 비평, 백지의 공포 그 아득함을 기록하는 비평, 시로 쓰이지 않은 침묵을 경청하는 비평, 시가 들릴 때까지 서성이는 비평, 한없이 겸허한 비평, 한없이 시를 기다리는 비평, 그래서 행간마다 시가 탄생한 그 매 순간들을 그 출처들을 빠짐없이 적어 둘 수 있었던 비평, 그러나 또한 글자의 매혹과 불완전함을 동시에 경험하는 비평, “비참하게, 아름다운” 비평, 자신의 영혼이 흔들렸다는 사실을 주저 없이 고백하는 비평, “매일 새롭게 사물을 익히고 매일 새롭게 사고하고 상상”하는 비평, 문장 하나하나가 온몸인 비평, 그야말로 온몸으로 통째 밀고 나가는 비평, 그래서 모든 문장이 시의 현장이 되는 비평.
요컨대 시인이니까 쓸 수 있는 비평,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진짜로 시를 읽은 자만이 쓸 수 있는 비평. 그리하여 마침내 기어코 비평으로도 시를 쓰고야 마는 시인 김언의 비평.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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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2022학년도 추계예술대학교 특별연구비 지원에 따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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