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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불평등 : 시간의 자유는 어떻게 특권이 되었나
Sommaire Infos
시간 불평등 : 시간의 자유는 어떻게 특권이 되었나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6480646 03300 : \28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331-21
청구기호  
331.8 스832ㅅ
저자명  
스탠딩, 가이 지음
서명/저자  
시간 불평등 : 시간의 자유는 어떻게 특권이 되었나 / 가이 스탠딩 지음 ; 안효상 옮김
원표제  
[원표제]Politics of time : gaining control in the age of uncertainty
발행사항  
파주 : 창비, 2024
형태사항  
541 p ; 21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Guy Standing
주기사항  
2025-1 강의지원자료
서지주기  
찾아보기 수록
초록/해제  
요약: ‘프레카리아트’라는 새로운 사회 계급 개념을 정립하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에 맞서는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으로 기본소득을 주창해온 선구적인 정치경제학자 가이 스탠딩의 신작 『시간 불평등』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간 불평등’이 만연한 현실과 그 역사적 전개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며 불평등을 고착 및 심화시켜온 자본주의의 역사와 메커니즘을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비판한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2030년이 되면 사람들이 주당 평균 15시간만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2030년을 목전에 둔 현재 전세계 연 평균 노동시간은 1,800시간에 육박하며 그중 한국은 ‘장시간 노동 국가’ ‘과로 사회’ ‘일중독 사회’라는 꼬리표를 여전히 벗어던지지 못했다. 그럼에도 노동시간 유연화라는 명목으로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하려는 제도적 퇴행이 시도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했고 노동으로 소진된 심신을 잠깐의 오락과 휴식으로 간신히 회복하며 매일을 보낸다. 노동에 매몰된 시간 속에서 돌봄, 우정, 정치적 참여와 숙의 등의 자리는 점점 더 좁아졌다. 저자는 이렇듯 능동적인 정치적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 배제되는 현실이 민주주의의 기반을 약화시켜 각종 불평등과 빈곤과 불안정성을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에 시간 불평등이야말로 “모든 불평등 가운데 가장 최악”(5면)이라고 경고한다. 단순히 시간 불평등의 현실을 포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의 시간을 통치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꿰뚫어보고 그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담하고 구체적인 정치 전략까지 총망라하는 이 책은 우리의 시간과 일상이 가혹한 요구에 직면한 이때 삶의 근본적 전환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의미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언어주기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키워드  
사회학 노동문제 시간관리 노동시간 노동주의
기타저자  
안효상 옮김
기타저자  
Standing, Guy 지음
기타서명  
시간의 자유는 어떻게 특권이 되었나
가격  
\25200
Control Number  
sacl:140085
책소개  
모든 불평등 가운데 가장 최악은 시간 불평등이다!

왜 누군가는 충분한 시간의 자유를 누리고
다른 누군가는 밥벌이에 인생을 저당 잡혀야 하는가?

‘프레카리아트’라는 새로운 사회 계급 개념을 정립하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에 맞서는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으로 기본소득을 주창해온 선구적인 정치경제학자 가이 스탠딩의 신작 『시간 불평등』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간 불평등’이 만연한 현실과 그 역사적 전개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며 불평등을 고착 및 심화시켜온 자본주의의 역사와 메커니즘을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비판한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2030년이 되면 사람들이 주당 평균 15시간만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2030년을 목전에 둔 현재 전세계 연 평균 노동시간은 1,800시간에 육박하며 그중 한국은 ‘장시간 노동 국가’ ‘과로 사회’ ‘일중독 사회’라는 꼬리표를 여전히 벗어던지지 못했다. 그럼에도 노동시간 유연화라는 명목으로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하려는 제도적 퇴행이 시도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했고 노동으로 소진된 심신을 잠깐의 오락과 휴식으로 간신히 회복하며 매일을 보낸다.
노동에 매몰된 시간 속에서 돌봄, 우정, 정치적 참여와 숙의 등의 자리는 점점 더 좁아졌다. 저자는 이렇듯 능동적인 정치적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 배제되는 현실이 민주주의의 기반을 약화시켜 각종 불평등과 빈곤과 불안정성을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에 시간 불평등이야말로 “모든 불평등 가운데 가장 최악”(5면)이라고 경고한다. 단순히 시간 불평등의 현실을 포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의 시간을 통치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꿰뚫어보고 그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담하고 구체적인 정치 전략까지 총망라하는 이 책은 우리의 시간과 일상이 가혹한 요구에 직면한 이때 삶의 근본적 전환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의미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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