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8325235 04600 : \35000

ISBN  

9791198325204(세트)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본문언어 - eng, 요약문언어 - eng

DDC  

686.22-21

청구기호  

686.22 글71ㅇ 25

저자명  

김뉘연 글

서명/저자  

글짜씨. 25 : 접근성과 타이포그래피 / 김뉘연 [외]글 ; 박희원 번역

발행사항  

파주 : 안그라픽스, 2024

형태사항  

398 p : 삽화 ; 24 cm

서지주기  

참고문헌 수록

초록/해제  

요약: 타이포그래피는 시각예술이다. 타이포그래피를 표현하는 매체, 글자체의 인상과 그 속에 깃든 정신, 가독성과 판독성, 이 모든 것은 시각으로 목격할 수 있는 예술이다. 그렇다면 전맹 시각장애인은 타이포그래피를 즐길 수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가?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는 이 질문에 단호히 고개를 내저으며, 『글짜씨』 25호를 통해 타이포그래피를 비롯한 (시각)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국내 장애인 관련 법제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한 연표에서 시작해 차별과 불평등을 실감한 장애 당사자들의 꾸밈없는 이야기는 물론, 장애인을 비롯한 정보 취약 계층이 예술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작업자들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담고 현업 디자이너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디자인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2022년 작과 2023년 작을 심사평과 함께 실어 지난 2년간 한국에서 추구된 아름다움을 개괄했다.특히 이번 25호는 접근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공명하는 목소리들을 잘 담아내기 위해 이전 호보다 많은 필진을 모았다. 그중에는 접근성 관련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뿐 아니라 접근성 매니저, 음성 해설 작가, 장애인 예술가, 점자책 기획자, 장애 인식 개선 강사, 쉬운 정보 제작자, 장애 이동권 협동조합원, 미술관 큐레이터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그간 너무도 당연하게 시각예술의 범주에 속해온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 디자인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해방시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향해 쉬지 않고 나아간다. 당장 해결책은 없을지라도, 이들은 장애와 비장애를 가로막는 장벽(barrier)의 밑동을 조금조금씩 파낼 뿐이다.

언어주기  

일부 한영대역임 ; 영어 요약 있음

키워드  

글짜씨 타이포그래피 문자디자인

기타저자  

김대년 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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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희 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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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여명 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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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강 외 글

기타저자  

홍윤희 외 글

기타저자  

박희원 번역

기타서명  

접근성과 타이포그래피

기타저자  

Paim, Nina

기타저자  

Chae, James H.

가격  

\31500

Control Number  

sacl:139885

책소개  

모두를 위한 예술, 배제하지 않는 디자인
시각예술 이상의 타이포그래피를 꿈꾸다

타이포그래피는 시각예술이다. 타이포그래피를 표현하는 매체, 글자체의 인상과 그 속에 깃든 정신, 가독성과 판독성, 이 모든 것은 시각으로 목격할 수 있는 예술이다. 그렇다면 전맹 시각장애인은 타이포그래피를 즐길 수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가?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는 이 질문에 단호히 고개를 내저으며, 『글짜씨』 25호를 통해 타이포그래피를 비롯한 (시각)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국내 장애인 관련 법제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한 연표에서 시작해 차별과 불평등을 실감한 장애 당사자들의 꾸밈없는 이야기는 물론, 장애인을 비롯한 정보 취약 계층이 예술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작업자들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담고 현업 디자이너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디자인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2022년 작과 2023년 작을 심사평과 함께 실어 지난 2년간 한국에서 추구된 아름다움을 개괄했다.

특히 이번 25호는 접근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공명하는 목소리들을 잘 담아내기 위해 이전 호보다 많은 필진을 모았다. 그중에는 접근성 관련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뿐 아니라 접근성 매니저, 음성 해설 작가, 장애인 예술가, 점자책 기획자, 장애 인식 개선 강사, 쉬운 정보 제작자, 장애 이동권 협동조합원, 미술관 큐레이터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그간 너무도 당연하게 시각예술의 범주에 속해온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 디자인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해방시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향해 쉬지 않고 나아간다. 당장 해결책은 없을지라도, 이들은 장애와 비장애를 가로막는 장벽(barrier)의 밑동을 조금조금씩 파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