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가장 짧은 낮 : 츠쯔젠 대표 소설선
内容资讯
가장 짧은 낮 : 츠쯔젠 대표 소설선
자료유형  
 단행본
 
0016927567
ISBN  
9791169091961 03820 : \23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KDC  
823.702-6
DDC  
895.1352-23
청구기호  
895.53 지71ㄱ
저자명  
지자건
서명/저자  
가장 짧은 낮 : 츠쯔젠 대표 소설선 / 츠쯔졘 지음 ; 김태성 옮김
발행사항  
파주 : 글항아리, 2024
형태사항  
567 p. ; 21 cm
총서명  
거장의 클래식 ; 3
주기사항  
문학나눔 기증 도서
주기사항  
원저자명: 遲子建
주기사항  
燉馬靴
내용주기  
깨끗한 물 -- 해빙 -- 가장 짧은 낮 -- 그들의 손톱 -- 스촨 -- 말 장화를 삶다 -- 무월霧月의 외양간 -- 돼지기름 한 항아리 -- 눈 커튼 -- 말 한 필, 두 사람 -- 꽃잎 죽 -- 가는 비 내리는 그리그해의 황혼 -- 친구들아 눈 보러 와 -- 감자 꽃 -- 백설의 묘원 -- 어골
언어주기  
중국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일반주제명  
중국 현대 소설
키워드  
짧은 소설선
기타저자  
김태성
통일총서명  
거장의 클래식 ; 3
전자적 위치 및 접속  
 원문정보보기
기타저자  
츠쯔졘
가격  
- 수증
Control Number  
sacl:139866
책소개  
“슬픔의 강을 자비의 강으로 바꾸는 놀라운 서사”

단편소설의 대가 츠쯔젠
30년간 쓴 100편의 단편에서 열여섯 편의 정수만 담다

얼굴과 대기와 땅에 시간을 차곡차곡 쌓다

츠쯔젠은 단편소설의 대가다. 등단 후 30년간 100여 편의 단편을 발표했고, 그중 열여섯 편의 정수를 작가가 직접 골라 『가장 짧은 낮』으로 펴냈다.
그의 작품들은 우선 색채 감각이 두드러진다. 그런 감각이 작가가 자란 중국 북방의 자연 풍경과 겹쳐지며 등장인물들의 심상心象을 드러낸다. 소설 속 인물들은 시간을 얼굴에 차곡차곡 축적해와 “청포도 두 알 같은 눈두덩이” “오래된 낙엽처럼 얼굴 위를 기어다니는 검버섯” “뇌우가 닥치기 전의 하늘을 무겁게 채우고 있는 먹구름 같은 검버섯”으로 묘사된다. 사람뿐 아니라 대기와 땅도 시간에 사로잡혀 나이를 먹어왔다. “조금씩 노쇠해가는 하늘” “누런 가을처럼 늙어 있는 날들” “밤새 타고 남은 회색 재인 달”…….
츠쯔젠의 소설은 늘 계절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펼쳐지는 일상에서 사건을 포착한다. 「해빙」은 작은 봄에서 큰 봄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작은 봄에 얼음이 녹으면 샤오야오링 마을 사람들은 진흙길에 신발이 붙들려 나동그라지고 자빠진다. 관절이 부실한 노인들은 넘어지는 순간 울고 싶은 심정이 되고, 가사를 도맡고 있는 주부들은 쌓이는 빨랫감에 신경이 곤두선다. 작은 봄의 어느 날 초등학교 교장인 쑤저광에게 긴급 문건이 내려왔다. 문화대혁명 때 하방된 적이 있던 그는 혹시 또 험지로 보내질까봐 불안에 떤다. 진흙 묻은 옷 빨래를 하다가 돌연 남편과 떨어질까봐 초조해진 아내 리쑤산, 그러면서도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줄지 모를 이웃 남자 왕퉁량을 향해 품는 욕망, 마침내 남편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모든 욕망이 무위로 돌아가 짜증만 덕지덕지 달라붙게 된 평온한 일상. 시간이 흘러 이내 큰 봄이 다가온다. 이 작품에서는 얼음이 녹을 때 사람들의 욕망도 함께 꿈틀거려, 그들의 마음에 달라붙는 계절의 모습은 더없이 감각적이다.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高级搜索信息

  • 预订
  • 不存在
  • 我的文件夹
  • 第一种观点
材料
注册编号 呼叫号码. 收藏 状态 借信息.
00088351 895.53 지71ㄱ 문학나눔서가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保留在借用的书可用。预订,请点击预订按钮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