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호랑말코 : 김언희 시집
호랑말코 : 김언희 시집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2043357 03810 : \12000
DDC  
895.715-21
청구기호  
8A1.6 문91 610
저자명  
김언희 지음
서명/저자  
호랑말코 : 김언희 시집 / 김언희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24
형태사항  
120 p ; 21 cm
총서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 610
초록/해제  
요약: 거침없는 에너지와 폭발하는 언어로 욕망을 억압하고 왜곡하는 세태에 저항하며 올해로 시력(詩歷) 35년을 맞이한 김언희의 일곱번째 시집 『호랑말코』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10번으로 출간되었다. 1989년 등단 이후 일상적인 풍경에 노골적 시어, 비속어, 적나라한 성적 표현 등을 뒤섞어 그로테스크한 시 세계를 구축해온 시인은 발표하는 시집마다 문단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청마문학상, 박인환문학상, 이상시문학상, 시와사상문학상을 거머쥐는 등 한국 문단의 독보적인 존재로 활동해왔다.인간의 욕망을 기계로 치환해 고통과 쾌락이 육체에서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인했던 첫 시집『트렁크』(세계사, 1995)에 이어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민음사, 2000)에서 ‘임산부나 노약자, 심장이 약하거나 과민 체질인 사람’은 읽지 않기를 권할 정도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도발적인 언어를 펼쳐 보였던 시인은 이후 출간된 네 번의 시집을 거치는 동안 ‘끝 간 데 없’이 자극의 강도를 높이며 이번 시집 『호랑말코』에 도착했다. 고집이 세서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시집의 제목처럼, 총 50편의 시 속에서 그는 “핸들러가/개”(「어질리티(Agility)」)인 유희적 언어를 통해 터질 듯한 고통 속 감각의 세계를 또 한번 선보인다.
키워드  
호랑말코 한국현대시 한국문학
가격  
\10800
Control Number  
sacl:139460
책소개  
“팝콘처럼 터져나갈 듯한 폭소는 포효의 대체물이다”

지상의 모순을 벗겨내 전시하는 호랑말코의 전언들
지옥을 전복하러 온 한국 시단의 메두사, 김언희의 일곱번째 시집

거침없는 에너지와 폭발하는 언어로 욕망을 억압하고 왜곡하는 세태에 저항하며 올해로 시력(詩歷) 35년을 맞이한 김언희의 일곱번째 시집 『호랑말코』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10번으로 출간되었다. 1989년 등단 이후 일상적인 풍경에 노골적 시어, 비속어, 적나라한 성적 표현 등을 뒤섞어 그로테스크한 시 세계를 구축해온 시인은 발표하는 시집마다 문단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청마문학상, 박인환문학상, 이상시문학상, 시와사상문학상을 거머쥐는 등 한국 문단의 독보적인 존재로 활동해왔다.
인간의 욕망을 기계로 치환해 고통과 쾌락이 육체에서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인했던 첫 시집『트렁크』(세계사, 1995)에 이어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민음사, 2000)에서 ‘임산부나 노약자, 심장이 약하거나 과민 체질인 사람’은 읽지 않기를 권할 정도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도발적인 언어를 펼쳐 보였던 시인은 이후 출간된 네 번의 시집을 거치는 동안 ‘끝 간 데 없’이 자극의 강도를 높이며 이번 시집 『호랑말코』에 도착했다. 고집이 세서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시집의 제목처럼, 총 50편의 시 속에서 그는 “핸들러가/개”(「어질리티(Agility)」)인 유희적 언어를 통해 터질 듯한 고통 속 감각의 세계를 또 한번 선보인다.
여성의 육체와 정신에 가해져온 억압과 폭력의 역사가 김언희의 세계로 진입하면 고통과 동시에 폭발하는 에너지로 탈바꿈한다. 그러므로 그의 시가 불편하고 파격적이라면 우리가 속한 현실이 여전히 고통스럽다는 증거일 것이다. 시인은 천기누설이 숙명인 것처럼 그 고통과 에너지를 우리 앞에 적나라하게 꺼내 보인다. 이렇게 다시, “인간의 삶과 모순을 언어적 유희와 역설로 표현함으로서 시적 구제(救濟)를 꾀한 에로와 그로테스크 미학”(시와사상문학상 심사평)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MARC

 008250109s2024        ulk                      000ap  kor
■00520250109055810
■020    ▼a9788932043357▼g03810▼c\12000
■040    ▼d211037
■082    ▼a895.715▼221
■090    ▼a8A1.6  ▼b문91▼c610
■1001  ▼a김언희▼e지음
■24510▼a호랑말코▼b김언희  시집▼d김언희  지음
■260    ▼a서울▼b문학과지성사▼c2024
■300    ▼a120  p▼c21  cm
■44000▼a문학과지성  시인선▼v610
■520    ▼a거침없는  에너지와  폭발하는  언어로  욕망을  억압하고  왜곡하는  세태에  저항하며  올해로  시력(詩歷)  35년을  맞이한  김언희의  일곱번째  시집  『호랑말코』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10번으로  출간되었다.  1989년  등단  이후  일상적인  풍경에  노골적  시어,  비속어,  적나라한  성적  표현  등을  뒤섞어  그로테스크한  시  세계를  구축해온  시인은  발표하는  시집마다  문단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청마문학상,  박인환문학상,  이상시문학상,  시와사상문학상을  거머쥐는  등  한국  문단의  독보적인  존재로  활동해왔다.인간의  욕망을  기계로  치환해  고통과  쾌락이  육체에서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인했던  첫  시집『트렁크』(세계사,  1995)에  이어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민음사,  2000)에서  ‘임산부나  노약자,  심장이  약하거나  과민  체질인  사람’은  읽지  않기를  권할  정도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도발적인  언어를  펼쳐  보였던  시인은  이후  출간된  네  번의  시집을  거치는  동안  ‘끝  간  데  없’이  자극의  강도를  높이며  이번  시집  『호랑말코』에  도착했다.  고집이  세서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시집의  제목처럼,  총  50편의  시  속에서  그는  “핸들러가/개”(「어질리티(Agility)」)인  유희적  언어를  통해  터질  듯한  고통  속  감각의  세계를  또  한번  선보인다.
■653    ▼a호랑말코▼a한국현대시▼a한국문학
■9500  ▼b\10800

미리보기

내보내기

chatGPT토론

Ai 추천 관련 도서


    New Books MORE
    Related books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高级搜索信息

    • 预订
    • 不存在
    • 我的文件夹
    • 第一种观点
    材料
    注册编号 呼叫号码. 收藏 状态 借信息.
    00088295 8A1.6 문91 610 상상의 숲(문학)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保留在借用的书可用。预订,请点击预订按钮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