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페미니즘 미술 읽기 :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
페미니즘 미술 읽기 :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0107907 03600 : \38000
- DDC
- 709-21
- 청구기호
- 709.2 김95ㅍ
- 저자명
- 김홍희 지음
- 서명/저자
- 페미니즘 미술 읽기 :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 / 김홍희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열화당, 2024
- 형태사항
- 459 p : 삽화 ; 24 cm
- 서지주기
- 찾아보기 수록
- 초록/해제
- 요약: 2010년대 중후반 일어난 ‘페미니즘 리부트(reboot)’와 이에 맞서는 역풍인 백래시(backlash) 사이를 통과하며, 2024년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어디까지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여전히 사람들에게 충분히 자각되지 않았다는 입장과 이제는 한물간 주제, 또는 갈등만 부추기는 사안이라는 의견이 공존하는 듯하다. 이러한 시점에 출간되는 김홍희의 『페미니즘 미술 읽기: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는, 지난 몇 년간 문화계에서 붐을 이루던 ‘여성’,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전시와 출판 흐름의 뒤늦은 편승처럼 보일지도 모른다.하지만 그 수많은 이벤트 속에서 정작 페미니즘 미술의 담론과 현장을 진지하게 들어다볼 기회는 드물었다. 이 책은 지난 삼십여 년간 큐레이터이자 평론가로 미술 현장에 몸담아 온 김홍희의 도전적 저술로, 1980년대 이후 반세기 동안 한국의 여성 미술가들이 축적한 성과를 보여주는 여성적 시간의 지형도이다. 페미니즘이 당면한 15가지 화두를 설정하고 그 안에 다른 세대의 작가, 또는 생각을 공유하는 작가 2-4명을 배치해, 개인을 넘어서는 세대와 작가 사이의 팀워크를 보여준다.이 지상 전시회에 초대된 44명의 여성 미술가들은 부계적 가치관과 남성중심의 화단 권력에 맞서며, 억압되어 보이지 않는 것, 존재하나 부재하는 것을 여성의 상상력과 은유적 언어로써 회복하는 페미니즘의 책무를 수행한다. 나아가 신분, 인종, 성별, 장애 등 차별 유형들의 교차성에 주목하는 미래의 청사진까지 제시함으로써 현대 페미니즘 미술의 최전선을 확장해 간다. 여기에 작가들의 말, 엄선된 주요 작품들 236점이 컬러로 함께 수록되어 담론과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다각적으로 전달한다.
- 기타서명
-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
- 가격
- \38000
- Control Number
- sacl:139044
- 책소개
-
2010년대 중후반 일어난 ‘페미니즘 리부트(reboot)’와 이에 맞서는 역풍인 백래시(backlash) 사이를 통과하며, 2024년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어디까지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여전히 사람들에게 충분히 자각되지 않았다는 입장과 이제는 한물간 주제, 또는 갈등만 부추기는 사안이라는 의견이 공존하는 듯하다. 이러한 시점에 출간되는 김홍희의 『페미니즘 미술 읽기: 한국 여성 미술가들의 저항과 탈주』는, 지난 몇 년간 문화계에서 붐을 이루던 ‘여성’,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전시와 출판 흐름의 뒤늦은 편승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수많은 이벤트 속에서 정작 페미니즘 미술의 담론과 현장을 진지하게 들어다볼 기회는 드물었다. 이 책은 지난 삼십여 년간 큐레이터이자 평론가로 미술 현장에 몸담아 온 김홍희의 도전적 저술로, 1980년대 이후 반세기 동안 한국의 여성 미술가들이 축적한 성과를 보여주는 여성적 시간의 지형도이다. 페미니즘이 당면한 15가지 화두를 설정하고 그 안에 다른 세대의 작가, 또는 생각을 공유하는 작가 2-4명을 배치해, 개인을 넘어서는 세대와 작가 사이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이 지상 전시회에 초대된 44명의 여성 미술가들은 부계적 가치관과 남성중심의 화단 권력에 맞서며, 억압되어 보이지 않는 것, 존재하나 부재하는 것을 여성의 상상력과 은유적 언어로써 회복하는 페미니즘의 책무를 수행한다. 나아가 신분, 인종, 성별, 장애 등 차별 유형들의 교차성에 주목하는 미래의 청사진까지 제시함으로써 현대 페미니즘 미술의 최전선을 확장해 간다. 여기에 작가들의 말, 엄선된 주요 작품들 236점이 컬러로 함께 수록되어 담론과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다각적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