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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 유선혜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 유선혜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043272 03810 : \12000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 문91 608
- 저자명
- 유선혜 지음
- 서명/저자
-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 유선혜 시집 / 유선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24
- 형태사항
- 170 p ; 21 cm
- 총서명
- 문학과지성 시인선 ; 608
- 초록/해제
- 요약: 202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유선혜의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08번으로 출간되었다. “지금 여기 이곳에 발 딛고 서 있으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자 하는 열정”(심사평)으로 써 내려간 시 43편을 총 4부로 나눠 묶었다.표제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에서 시인은 ‘사랑’과 ‘멸종’의 자리를 고정해놓지 않는데, 이에 따라 시어의 위치를 부러 바꿔 읽다 보면 언뜻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둘 사이의 접점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랑이란 “이별이라는 단어를/이해해본 적 없다는 듯이/끝을 상상하는 능력을 모두 잃은”(「빈맥」) 감정이기도 하지만, “싱거운 미래”(「우리의 아이는 혼자서 낳고 싶다」)조차 기대하기 어려운 요즈음에는 차라리 “끝으로 간다는 것에 대해/그러나 끝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리미트 영의 마음”(「영으로 갈 때」)에 가깝기 때문이다.
- 기타서명
- 유선혜 시집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39040
- 책소개
-
“우리의 언어는 멸종에 관한 것이었는지 사랑에 관한 것이었는지”
끝을 상정하는 사랑의 위기 속에서
오늘도 힘껏 멸종해, 너를 멸종해
사랑의 화석을 더듬는 멸종의 고고학
유선혜 첫 시집 출간
2022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유선혜의 첫 시집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08번으로 출간되었다. “지금 여기 이곳에 발 딛고 서 있으면서 보고 듣고 만지고자 하는 열정”(심사평)으로 써 내려간 시 43편을 총 4부로 나눠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