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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의 목격자들
자기 자신의 목격자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9093040 03330 : \195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dan
- DDC
- 362.734-21
- 청구기호
- 362.734 한47ㅈ
- 저자명
- 한분영 지음
- 서명/저자
- 자기 자신의 목격자들 / 한분영 외 지음 ; 안철홍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글항아리, 2024
- 형태사항
- 319 p : 삽화 ; 20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Peter Møller, Jane Mejdahl
- 초록/해제
- 요약: 생후 몇 개월 혹은 몇 년 만에 해외로 입양된 이들이 쓴 에세이 모음집이다. 해외 입양은 국내 입양과 달리 언어, 관습, 문화, 정체성에서 극심한 차이를 겪게 하고 인종차별에 노출시킨다. 이 책에는 덴마크 입양인 21명, 노르웨이 입양인 5명, 네덜란드 입양인 4명, 미국 입양인 3명, 벨기에 입양인 2명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중 친부모와 재회한 이는 4명이다(미아 리, 레나테 판 헤일, 에바 란 호프만, 김동휘). 다른 사람들은 수없이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부모와 만나지 못했거나 혹은 서류가 잘못되어 찾아나설 수 없는 상태다.한 목숨, 한 생애가 손바닥만 한 지면에 담겼다. 세상에 태어났지만 결과적으로 친부모에게, 가족에게, 국가와 사회에게 없는 사람이 된 이들은 존재를 스스로 입증하며 살아야 했다. 이 책의 제목이 ‘자기 자신의 목격자들’인 이유다. 저자들이 어두운 내면을 드러내며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자기 삶의 제자리를 찾아주기 위해서다. 그 절박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들어보자.저자들은 성인이 된 후 아무 연고도 없는 한국 땅을 찾곤 한다. 직장을 다니다 휴가를 내 한국에 잠시 와 머물다 간다. 이들은 난생처음 안도감을 느낀다. 한국 여행이 이들에게 치유의 감정을 주기 때문이다. 여행의 고정 코스 중 하나는 입양 기관 방문이다. 이들은 백지 상태의 서류를 마주한다. 혹은 조금 두꺼운 서류를 들춰보다가 허위 기재임을 깨닫는다. 그런 서류가 버려지다보면 서류철은 점점 더 얇아진다. 지금까지 해외 입양의 서사는 입양 부모의 시선에서 구성되어왔다. 저자들은 진실된 서사를 재구축하고 싶어 함께 글을 썼다. 이제는 비밀과 거짓말과 모호함에서 벗어나는 삶을 찾고 싶어서.
- 언어주기
- 덴마크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해외 입양[海外入養]
- 기타저자
- 묄레르, 페테르 외 지음
- 기타저자
- 마이달, 제인 외 지음
- 기타저자
- 황미정 외 지음
- 기타저자
- 안철홍 옮김
- 기타저자
- Møller, Peter 외 지음
- 기타저자
- Mejdahl, Jane 외 지음
- 가격
- \17550
- Control Number
- sacl:139036
- 책소개
-
우리는 흔적 없이 사라졌다
태어나는 순간 어머니와 떨어졌고
낯선 땅으로 보내졌다
이 책은 산산이 부서진 우리의 첫 번째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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