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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8287247 03810 : \15000
- DDC
- 895.734-21
- 청구기호
- 8A3.8 황53ㄷ
- 저자명
- 황선미 지음
- 서명/저자
-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 황선미 지음 ; 봉현 그림
- 발행사항
- 파주 : 사계절, 2014
- 형태사항
- 242 p : 삽화 ; 19 cm
- 주기사항
-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전시 도서
- 초록/해제
- 요약: 황선미 작가 특유의 따듯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 전 세계 25개국으로 판권을 수출한 밀리언셀러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는 사소한 것에서 보편적 정서를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주는 작가다. 그 사소함이란 구체적으로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글쓰기에 큰 영향을 미친 아버지에게서 비롯하는 경우가 많다.마당을 나온 암탉이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아버지의 삶을 반추하며 쓴 작품이라면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역시 오랜만에 들른 아버지의 빈집에서 숱한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는 아버지의 물건들을 보며 떠올린 이야기다. 마당을 나온 암탉이 우화 형식으로 우리의 삶을 보여줬다면,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는 한 노인과 그 집의 뒤뜰에 모여드는 동네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에 대해 곱씹게 한다.강 노인은 어린 시절 추억과 상처가 남아 있는 산동네 백 번지로 들어온다. 동네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저택인 백 번지 집은 삼십 년 전부터 강 노인 소유가 되면서 '그 상태 그대로' 유지되어 왔다. 강 노인은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결혼도 하지 않은 싱글남으로, 뇌종양 판정을 받고 이 집으로 들어왔다.'거인의 집'으로 불리는 이 집은 마을 뒷산과도 이어져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집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늘 하던 대로 이 집 뒤뜰을 통해 산을 오르내리고, 아이들은 뒤뜰에 닭을 키우고, 할머니 한 분은 텃밭을 가꾼다. 강 노인은 이방인인 채로 하루하루 집과 뒤뜰, 창고를 탐색하며 어린 시절 상처를 곱씹는다.
- 기타저자
- 봉현 그림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sacl:138952
Buch Status
- Reservierung
- frei bu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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