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54602792 77810 : \13500

DDC  

895.735-21

청구기호  

8A3.8 한11ㅊ

저자명  

한강 글

서명/저자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 한강 글 ; 진선미 그림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07

형태사항  

[32] p : 천연색삽화 ; 29 cm

초록/해제  

요약: 장마철을 앞두고 비구름을 짜느라 여념이 없는 하늘나라 선녀들 가운데, 심심하고 지루해 못 견디는 꼬마 선녀 둘이 있다. 가만히 앉아 끝도 없이 비구름을 만드는 것도 힘들고, 날개옷의 긴 치마는 발목에 자꾸 감기는 데다 말아 올린 머리가 무거워 목도 가누기 힘들다. 도저히 못 참겠다 툴툴대던 두 꼬마 선녀는 치렁치렁한 날개옷을 던지고 알몸으로 구름 위를 달려 세상 구경에 나선다.선녀들의 숨가쁜 일탈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단단히 혼날 것을 각오하고 할머니 선녀 앞에 선 꼬마 선녀들은 마음을 졸이지만, 그러나 할머니 선녀는 입기 편한 날개옷을 권한다. 그리고 세상 구경을 떠나라 한다. 선물까지 쥐어준다. 세상에 나가면 쓸 때가 올 거라는 작은 상자 안에는 하늘빛 북과 은빛 창이 담겨 있었다. 상자를 열어 북을 두드리고 창을 던진 순간, 천둥과 번개가 친다.그리하여 천둥과 번개가 치는 건 늘 비구름을 짜던 두 어린 선녀가 지루함을 벗어던지기 위해 창을 던지고 북을 두드리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아이가 두려워하는 어두운 날씨에 대한 기발하고 아름다운 상상력이 돋보인다.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주는 소설가 한강의 그림책.

키워드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국내그림책 유아

기타저자  

진선미 그림

가격  

\12150

Control Number  

sacl:138629

책소개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보여 주세요~!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는 천둥ㆍ번개가 탄생한 비밀을 옛이야기의 형식을 빌려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글을 풀어냈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멋진 그림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하늘나라 선녀들은 장마철을 앞두고 비구름을 짜느라 여념이 없었어요. 그 가운데 따분해하는 꼬마 선녀 둘이 있었어요. 둘은 거추장스러운 날개옷을 벗어 던지고 세상 구경을 나가요. 하지만 얼마 못 가 구름을 나르던 선녀들에게 들키고 말지요. 둘은 하늘나라 할머니 선녀 앞에 불려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