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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니타스 : 공동체의 기원과 운명
코무니타스 : 공동체의 기원과 운명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8073778 93100 : \24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ita
- DDC
- 307.01-21
- 청구기호
- 307.01 에58ㅋ
- 저자명
- 에스포지토, 로베르토 지음
- 서명/저자
- 코무니타스 : 공동체의 기원과 운명 / 로베르토 에스포지토 지음 ; 윤병언 옮김
- 원표제
- [원표제]Communitas : origine e destino della comunit
- 발행사항
- 서울 : 크리티카, 2022
- 형태사항
- 319 p ; 21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Roberto Esposito
- 초록/해제
- 요약: 이탈리아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최고의 석학으로 추앙받는 로베르토 에스포지토의 생명정치 삼부작의 첫 번째 책 『코무니타스』가 한국에 드디어 번역되었다. 공동체에 관한 기존의 해석적 관점들을 모두 해체하고 공동체의 근원적인 의미를 복원한 에스포지토의 혁신적인 탈구축주의 작업에서 어느 때보다도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공동체가 ‘나’와 ‘우리’의 고국도, 어떤 유형의 소유물도, 무언가로 꽉 채워졌거나 채워야 할 공간도, 지켜야 할 영토나 자산도 아니며 오히려 허무에, 선사의 의무에, ‘타자들’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에스포지토는 홉스, 루소, 칸트, 하이데거, 바타유의 공동체 개념을 해부한 뒤 이들이 나름의 철학적 체계를 구축할 때 놓쳤던, 오해했던, 무시했던 근원적인 영역의 정체를 파헤친다.언제나 모두의 망각 속에서만 존재했던 이 ‘함께’라는 이름의 공동체 ‘코무니타스’는 본질적인 차원에서 아무 것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의무만을 공유하는 이들의 집단이며, 그런 의미에서 이율배반적인 동시에 고귀한 실체다. 이제는 공동체가 우리 삶의 고귀한 터전이며 생명을 보존하는 울타리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실체화하고 면역화하며 비대해질수록 ‘함께’라는 순수한 의무 관계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 얼마든지 개인의 희생을 요구하거나 생존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때다.
- 언어주기
- 이탈리아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윤병언 옮김
- 기타저자
- Esposito, Roberto 지음
- 기타서명
- 공동체의 기원과 운명
- 가격
- \21600
- Control Number
- sacl:138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