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하이퍼객체 : 세계의 끝 이후의 철학과 생태학
하이퍼객체 : 세계의 끝 이후의 철학과 생태학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5642961 93100 : \2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111-21
- 청구기호
- 111 모833ㅎ 2
- 저자명
- 모턴, 티머시 지음, 1968-
- 서명/저자
- 하이퍼객체 : 세계의 끝 이후의 철학과 생태학 / 티머시 모턴 지음 ; 김지연 옮김
- 원표제
- [원표제]Hyperobjects : philosophy and ecology after the end of the world
- 발행사항
- 서울 : 현실문화, 2024
- 형태사항
- 462 p : 삽화, 도표 ; 22 cm
- 총서명
- 컨템포러리 총서
- 주기사항
- 원저자명: Timothy Morton
- 주기사항
- 2024-1학기 강의지원자료
- 서지주기
- 찾아보기 수록
- 초록/해제
- 요약: 하이퍼객체가 우리의 사고방식, 우리가 인간 및 비인간과 공존하는 방식, 우리가 정치, 윤리, 예술을 경험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그의 이론은 우리가 지구 역사상 새로운 단계, 즉 ‘인류세’라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여러 분야의 생각과 일치한다. 20세기 후반부터 과학자들은 지구의 지질학적 시간을 점진적인 변화가 아닌 대격변이 일어나는 드라마로 보았다. 인간 활동으로 주도되는 이 대격변을 이해하려면 양자 이론, 지질학, 기상학, 화학 이상의 것이 필요할 것이다. 많은 환경론자들은 임박한 세계적 재앙을 경고하고 산업사회에 방향을 바꾸라고 촉구한다.하지만 모턴은 생태학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신, 두려운 재앙이 실제로 이미 발생했다는 ‘암흑 생태학’을 옹호한다. 이것이 우울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모턴은 그 속에서 해방감을 엿볼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망상을 버리면 다른 존재와 삶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에 다시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턴은 즐거움이 우리를 새로운 종류의 정치로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존재[存在]
- 일반주제명
- 사물[事物]
- 일반주제명
- 인간 생태학[人間生態學]
- 기타저자
- 김지연 옮김
- 기타저자
- Morton, Timothy 지음, 1968-
- 기타서명
- 세계의 끝 이후의 철학과 생태학
- 가격
- \25200
- Control Number
- sacl:138144
- 책소개
-
‘하이퍼객체의 철학자’ 티머시 모턴의 대표작 『하이퍼객체』!
블랙홀처럼 우리를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들이는 하이퍼객체의 시대,
여러분은 이제 어디에서나 하이퍼객체를 보게 될 것이다!
하이퍼객체의 시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50인에 포함되어 수많은 논의를 이끌었던 티머시 모턴. 그의 ‘하이퍼객체’라는 용어와 사상은 『뉴스위크』, 『뉴욕 타임스』, 『뉴요커』, 『가디언』, BBC 등과 같은 언론을 비롯해 수많은 매체에서 집중 조명되었다. 캐나다 의회에서는 ‘하이퍼객체’를 빌어 팬데믹 현상을 둘러싼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가디언』은 티머시 모턴이 인류세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하이퍼객체’라는 용어는 지난 10년 동안 인문학, 예술, SF소설, 영화,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류로 흘러들어갔다.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는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의 예술감독이자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그는 가장 큰 소리를 내는 그의 치어리더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보그』의 독자들에게 모턴의 이 책이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많은 공동 작업자에게 이 책을 추천했다.
올라푸르 엘리아손은 2016년 리움미술관에서 대규모 전시를 연 바 있는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작가다. 그는 자신의 주요 전시회마다 대담을 나누기 위해 모턴을 태우고 전 세계를 비행했다. 또한 가수이자 작곡가, 작가이기도 한 비요르크는 모턴과 주고받은 이메일의 발췌 내용을 2015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회고전의 일부로 출판했다. 철학자 그레이엄 하먼은 하이퍼객체라는 모턴의 용어가 “천천히 모든 인문학을 감염시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