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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소스 : 임정민 시집
펜 소스 : 임정민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7409417 04810 : \12000
- ISBN
- 9788937408021(세트)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08 민68 321
- 저자명
- 임정민 지음
- 서명/저자
- 펜 소스 : 임정민 시집 / 임정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24
- 형태사항
- 175 p ; 22 cm
- 총서명
- 민음의 시 ; 321
- 초록/해제
- 요약: 시가 아니었던 시, 등장인물이 아니었던 등장인물을 고민하며 새로운 시 쓰기를 시도하는 시인 임정민의 두 번째 시집. 2015년 〈세계의 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 임정민은 시에서 늘 산책이 익숙하지 않을 친구들과 함께 걷고 움직여 왔다. 첫 시집 『좋아하는 것들을 죽여 가면서』에서 ‘이야기’의 손을 잡고 강변을 거닐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오픈 소스’라는 개념어에서 착안한 ‘펜 소스’라는 신조어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동시에 그것이 직접 말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부여한다.메타시적인 개념 ‘펜 소스’를 설명하면서도 이를 시의 화자로 등장시켜 장면과 이미지 속에 놓아둠으로써 시의 본령과 새로운 시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것이다. “펜 소스는 네가 마주한 언어의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언어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열망 그 자체를 응원한다.”(민구홍) 계속되는 임정민의 시적 모험 속에서 필요한 것은 오직 용기뿐이다. 없었던 길로의 모험에 기꺼운 마음으로 동참할 동료들을 기다리며, 그의 두 번째 시도를 세상에 선보인다.
- 기타서명
- 임정민 시집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37874
- 책소개
-
“나는 너로부터 시작되었어.”
“너는 나에게서 벗어났어.”
본령에서 멀어지고 또 가까워지며
새롭게 정의되는 시의 작동 원리
시가 아니었던 시, 등장인물이 아니었던 등장인물을 고민하며 새로운 시 쓰기를 시도하는 시인 임정민의 두 번째 시집 『펜 소스』가 민음의 시 321번으로 출간되었다. 2015년 《세계의 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 임정민은 시에서 늘 산책이 익숙하지 않을 친구들과 함께 걷고 움직여 왔다. 첫 시집 『좋아하는 것들을 죽여 가면서』에서 ‘이야기’의 손을 잡고 강변을 거닐었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오픈 소스’라는 개념어에서 착안한 ‘펜 소스’라는 신조어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동시에 그것이 직접 말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부여한다. 메타시적인 개념 ‘펜 소스’를 설명하면서도 이를 시의 화자로 등장시켜 장면과 이미지 속에 놓아둠으로써 시의 본령과 새로운 시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것이다. “펜 소스는 네가 마주한 언어의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언어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열망 그 자체를 응원한다.”(민구홍) 계속되는 임정민의 시적 모험 속에서 필요한 것은 오직 용기뿐이다. 없었던 길로의 모험에 기꺼운 마음으로 동참할 동료들을 기다리며, 그의 두 번째 시도를 세상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