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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아이
모르는 아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027555 73810 : \12000
- DDC
- 895.735-21
- 청구기호
- 8A3.8 장53ㅁ
- 저자명
- 장성자 지음
- 서명/저자
- 모르는 아이 / 장성자 지음 ; 김진화 그림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5
- 형태사항
- 200 p : 천연색삽화 ; 22 cm
- 총서명
- 문지아이들 ; 136
- 초록/해제
- 요약: 문지아이들 시리즈. 제11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우리 근대사의 아픈 역사인 제주 4·3 사건을 주인공 연화의 눈을 통해 보여 주는 작품으로, 한 가족에게 일어난 슬픔과 그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 내고 있다.심사위원들은 “4·3 사건이 요즘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고 무겁지 않을까 우려가 되면서도 이 작품이 역사적 사건을 제대로 짚어 보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져 본다”고 평하면서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떤 집단이나 개인에게 닥친 폭력이 불러일으키는 암담하고 무책임한 결과에 주목했다.작가는 안정적인 문장,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캐릭터, 이야기가 담고 있는 진정성 등을 통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설득력 있게 묘사하며 독자들을 제주도의 한 마을로 자연스레 인도한다.
- 수상주기
-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제11회
- 일반주제명
- 동화(이야기)[童話]
- 기타저자
- 김진화 그림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37460
- 책소개
-
우리 근대사의 아픈 역사를 '연화'의 눈으로 바라보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롭게 변화되기를 꿈꾸는 열세 살 연화 이야기『모르는 아이』. 이 책은 어린이의 눈으로 본 4·3 이야기로,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를 잃고 어린 동생과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소녀 ‘연화’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안정된 문장력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한 마을에 불어닥친 역사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영문도 모른 채 가족을 잃고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사람들이 있다. 이유도 모르지만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 연화는 그렇게 엄마와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무작정 살던 집을 뛰쳐나와 어느 들판 바위 아래 조그만 굴로 숨어든다. 열세 살 연화와 그보다 어린 다섯 살 동생 민구는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 꿈만 같다. 하지만 비극은 아직 시작일 뿐이다. 배고파하는 동생을 위해 엄마는 집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