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개구리극장 : 마윤지 시집
개구리극장 : 마윤지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7409400 04810 : \12000
- ISBN
- 9788937408021(세트)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08 민68 320
- 저자명
- 마윤지 지음
- 서명/저자
- 개구리극장 : 마윤지 시집 / 마윤지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24
- 형태사항
- 156 p ; 21 cm
- 총서명
- 민음의 시 ; 320
- 주기사항
- 2024 국제도서전 전시 도서
- 초록/해제
- 요약: 2022년 〈계간 파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마윤지 시인의 첫 시집 『개구리극장』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마윤지의 시를 이루는 것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물과 장소들이다. 시인이 호명하는 사물들을 만지고 그 장소에 함께 머물고 나면 알싸한 맛이 남는다. 맑고 간결한 시어들이 잃어버린 기억을, 묻혀 있는 것들을 일깨우기 때문이다. 언뜻 평온한 세계에 남은 잔상. 그 잔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여전히 생생한 유년의 장면들과 해소되지 않은 죽음이 떠오른다. 한 겹 아래 우리가 들여다보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는 인식, 묻어 둔 채 잃어버린 것을 찾아내고 늦지 않게 슬픔을 건져 올리는 손길. 한여름 그늘 아래처럼, 초겨울의 아침 공기처럼 다정하고도 서늘한 마윤지 시의 촉감은 여기에서 온다.
- 기타서명
- 마윤지 시집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37286
- 책소개
-
2022년 《계간 파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마윤지 시인의 첫 시집 『개구리극장』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마윤지의 시를 이루는 것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물과 장소들이다. 시인이 호명하는 사물들을 만지고 그 장소에 함께 머물고 나면 알싸한 맛이 남는다. 맑고 간결한 시어들이 잃어버린 기억을, 묻혀 있는 것들을 일깨우기 때문이다. 언뜻 평온한 세계에 남은 잔상. 그 잔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여전히 생생한 유년의 장면들과 해소되지 않은 죽음이 떠오른다. 한 겹 아래 우리가 들여다보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는 인식, 묻어 둔 채 잃어버린 것을 찾아내고 늦지 않게 슬픔을 건져 올리는 손길. 한여름 그늘 아래처럼, 초겨울의 아침 공기처럼 다정하고도 서늘한 마윤지 시의 촉감은 여기에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