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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도 잘 살아 = We live well by ourselves : 뜻밖에 생기발랄 가족 에세이
우리끼리도 잘 살아 = We live well by ourselves : 뜻밖에 생기발랄 가족 에세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9385316 03810 : \15000
- DDC
- 895.785-21
- 청구기호
- 8A4 한55ㅇ
- 저자명
- 한소리 지음, 1995-
- 서명/저자
- 우리끼리도 잘 살아 = We live well by ourselves : 뜻밖에 생기발랄 가족 에세이 / 한소리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어떤책, 2022
- 형태사항
- 275 p : 삽화 ; 21 cm
- 초록/해제
- 요약: 문화예술 웹진 〈아는사람〉의 기획자 한소리의 첫 에세이집. 친구들의 말처럼 ‘예측 불가한 한소리’ 작가가 첫 에세이집을 펴내며 뜻밖에 가족 이야기를 선택했다. 그런데 한소리 작가의 가족 소개는 좀 독특하다. “이혼한 엄마, 레즈비언 첫째, 바이섹슈얼 둘째, 세 고양이가 가족입니다.”대놓고 커밍아웃에, 거침없는 TMI다.여느 가족 에세이와는 사뭇 다른 한소리 작가의 가족 이야기는 그만큼 솔직하고 생동감 넘친다. 그야말로 쾌감과 공감의 가족 실화. 이 가족에게 성소수자다, 아니다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 성정체성을 이유나 핑계로 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무언가를 열심히 해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뤄 낸 사람은 세상의 인정을 받는다. 《우리끼리도 잘 살아》는 무수한 아이러니 속에도 여전히 가족과 함께하고, 공황장애를 앓지만 다시 한번 지하철 타기를 시도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에 자살보다 타투를 선택하는, 최악일 수도 있었지만 최악이 되지 않는 선택을 해낸 사람들의 대단함을 일깨워 준다.
- 일반주제명
- 생활 수기[生活手記]
- 일반주제명
- 가족[家族]
- 기타서명
- 뜻밖에 생기발랄 가족 에세이
- 기타서명
- We live well by ourselves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sacl:135516
- 책소개
-
“우리는 이상한 사람, 특이한 사람, 위험한 사람,
피해야만 할 사람이 아닌
그저, 누군가의 아는 사람입니다.”
〈아는사람〉 한소리, 첫 에세이집
《우리끼리도 잘 살아》
성현아 평론가 해설, 정지음 작가 추천
문화예술 웹진 〈아는사람〉의 기획자 한소리가 첫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아는사람〉은 자유로운 투고를 지향하는 글쓰기 플랫폼으로, 웹진 활동과 더불어 텀블벅 프로젝트 〈유언집〉, 독립출판물 《아마도 익스프레스》 출간으로 MZ세대 문학 창작자들의 구심점이 된 곳이다.
〈아는사람〉이라는 표제는 “우리는 이상한 사람, 특이한 사람, 위험한 사람, 피해야만 할 사람이 아닌 그저 누군가의 아는 사람입니다”라는 한소리의 문장으로부터 유래한다. 이는 골방으로 들어가는 대신 당신이 누구든 다정하게 말 걸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자연스러운 발화는 전염성과 설득력을 동반한다. SNS 프로필에 레즈비언이라는 단어를 간판처럼 달아 놓으면, 적어도 “너…… 혹시 레즈비언이야?”라는 질문을 듣지 않을 수 있다. “여자친구 개좋아”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성 커플의 이야기를 듣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19쪽, 전 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