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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 이대흠 시집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 이대흠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6424251 03810 : \8000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08 창71 425
- 저자명
- 이대흠 지음, 1967-
- 서명/저자
-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 이대흠 시집 / 이대흠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창비, 2018
- 형태사항
- 118 p ; 21 cm
- 총서명
- 창비시선 ; 425
- 주기사항
- 2023 국제도서전 전시 도서
- 초록/해제
- 요약: 창비시선 425권. 전라도 사투리의 질박한 언어와 흥겨운 가락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남도 서정의 맥을 이어온 이대흠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이다. 삶의 궁극적 원형,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 대한 근원적 구심력, 사라져간 시간에 대한 애착과 긍정, 누군가를 향한 은은하고도 가파른 사랑 같은 것들이 선연하게 농울치는 애잔하고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기타서명
- 이대흠 시집
- 가격
- \7200
- Control Number
- sacl:133636
- 책소개
-
“당신의 말은 향기로 시작되어 아주 작은 씨앗으로 사라진다”
은은하고도 가파른 사랑, 애잔하고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
전라도 사투리의 질박한 언어와 흥겨운 가락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남도 서정의 맥을 이어온 이대흠 시인이 긴 침묵 끝에 새 시집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을 내놓았다. ‘북에 백석이 있다면 남에는 이대흠이 있다’는 찬사를 받았던 시집 『귀가 서럽다』(창비 2010)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다섯번째 시집이다.
오랜 시간 삭이고 갈무리해온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삶의 궁극적 원형,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 대한 근원적 구심력, 사라져간 시간에 대한 애착과 긍정, 누군가를 향한 은은하고도 가파른 사랑 같은 것들이 선연하게 농울”(유성호, 해설)치는 애잔하고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삶의 비의(秘義)와 본질에 가 닿는 사유의 깊이와 원숙한 시선이 빛나는 평온하고 따듯한 시편들이 잔잔히 가슴속으로 스며들며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나무는 가만히 서 있는 게 아니다/나무는 흐른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바닥에서 별이 돋아났다//나는 너무 함부로 아름답다는 말을 해왔다//…… 그래서 당신/나는,([부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