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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견딘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면 : 고주희 시집
우리가 견딘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면 : 고주희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7756552 04810 : \10000
- ISBN
- 9791195633104(세트)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A1.608 파231 45
- 저자명
- 고주희 지음
- 서명/저자
- 우리가 견딘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면 : 고주희 시집 / 고주희 지음
- 발행사항
- 고양 : 파란, 2020
- 형태사항
- 168 p ; 21 cm
- 총서명
- 파란시선
- 주기사항
- 2023 국제도서전 전시 도서
- 주기사항
- 2024 국제도서전 전시 도서
- 초록/해제
- 요약: 파란시선 45권. 「시와 표현」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고주희 시인의 첫 시집으로, '당신을 앓는 나'가 가학적인 치유의 역설을 이행해 가는 과정에서 쓴, 상실의 체험에 관한 섬세한 심리 진술서의 성격을 지닌다. 병증의 언어를 시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은 어떤 형태로든 미학적 지향성을 내포하며, 고통에 대한 미적 거리감은 삶과 존재에 대한 성찰의 거리감으로 변주된다. 그런데 고주희의 작업은 통상 시가 병증의 언어들을 흡수하는 내면화와 승화의 방식과는 다른 경로를 걷는다. 고주희는 가능한 깊이, 최대한 충실하게 앓기를 원하는 듯하다. 여기에 고통에 대한 쓰라린 탐닉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주희의 시에서 '나'가 고통을 대하는 자세는 고통의 기원인 당신을 대하는 자세와 분리될 수 없으며 분리되지 않는다.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 당신을 상실한 고통을 앓는다. 상실의 고통 속에서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데, 나의 의지로는 멈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나의 의지로 멈추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사랑과 고통은 나의 것임에도, 그 중심은 나의 의지와 능력이 닿지 않는 외부에 있다(또한 나의 내부에 있다).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기타서명
- 고주희 시집
- 가격
- \9000
- Control Number
- sacl:133631
- 책소개
-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시어 속에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아 독자들에게 전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며, 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Info Détail de la recherche.
- Réservation
- n'existe 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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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ande Première utilis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