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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들 : 안성호 장편소설
달수들 : 안성호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027586 03810 : \12000
- DDC
- 895.735-21
- 청구기호
- 8A3.6 안53ㄷ
- 저자명
- 안성호 지음
- 서명/저자
- 달수들 : 안성호 장편소설 / 안성호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5
- 형태사항
- 240 p ; 22 cm
- 주기사항
- 2023 국제도서전 전시 도서
- 주기사항
- 2024 국제도서전 전시 도서
- 초록/해제
- 요약: 블랙유머와 마술적 리얼리즘의 작가 안성호, 그의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장편소설. 안성호는 2002년 실천문학 신인상(단편소설 부문) 수상했고 200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시 부문)에도 당선된 바 있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다. 실제로 그의 시적인 문장과 몽상적이고 기괴한 상상력은 그간 발표되어온 소설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성호는 기이한 인간사를 다루면서도 '허구적인 환상을 거부하고 불안을 필터 삼아 현실의 왜상을 그대로 응시'하려는 태도를 고수해왔다. '세계의 전모를 파악할 수 없을 만큼 왜소해지고 무기력해진 주체'들을 등장시켜 이들의 몽상과 망상으로 서사를 이끌어가는 방식을 선호해왔던 그는, 현실로도 환상으로도 읽을 수 없는 독특한 소설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꼽힌다. 안성호의 작품을 해석한 많은 문학평론가들이 '꿈'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을 만큼 그의 소설에서 꿈은 주요한 기능을 한다. 작가는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아무렇지 않게 계속 전개될 수 있는 꿈의 속성을 이용하여 그 안에 놓인 인물들의 상황을 끝까지 밀어붙이고 그 극단적이고 절박한 심경을 고스란히 소설에 담아내 '믿고 싶지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어떤 진실들'을 발견하게끔 한다. 장편소설 〈달수들〉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안성호식 본격 '꿈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작가는 두렵고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꿈으로 도망친 한 소년의 왜곡된 성장담을 꿈 이야기로 풀어낸다.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 소설[韓國現代小說]
- 기타서명
- 안성호 장편소설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33623
- 책소개
-
안성호식 본격 ‘꿈소설’!
아내의 꿈으로부터 시작된 안성호의 소설 『달수들』. 잠을 잔 뒤 꼭 베란다에서 꿈 이야기를 했던 아내. 그런 아내의 꿈이 너무나 재밌어 소설로 써볼까 시도를 하기도 했던 저자는 문득 아내의 꿈에 등장하는 아내는 누구이고 만약 자신이 꿈 안에서 아내를 만난다면 그녀는 자신을 알아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소설을 써내려갔다. 거짓과 폭력의 세상을 떠나 꿈으로 도망친 청춘, 달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실로도 환상으로도 읽을 수 없는 독특한 소설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꼽히는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두렵고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꿈으로 도망친 한 청년의 왜곡된 성장담을 꿈 이야기로 풀어낸다. 저자의 작품을 해석한 많은 문학평론가들이 ‘꿈’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을 만큼 저자의 소설에서 꿈은 주요한 기능을 한다.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아무렇지 않게 계속 전개될 수 있는 꿈의 속성을 이용하여 ‘믿고 싶지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어떤 진실들’을 발견하게끔 하는 저자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