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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책 : 시간과 김승일
7월의 책 : 시간과 김승일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5556540 03810 : \10000
- DDC
- 895.785-21
- 청구기호
- 8A0.81 김58ㅊ
- 저자명
- 김승일 지음, 1987-
- 서명/저자
- 7월의 책 : 시간과 김승일 / 김승일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Badbedbooks, 2022
- 형태사항
- 175 p : 삽화 ; 17 cm
- 초록/해제
- 요약: 2022년 7월에 묶었고, 김승일 시인이 영원과 이별과 아주 짧은 순간들에 대한 생각을 무척 많이 했기 때문에 제목이 〈7월의 책 : 시간과 김승일〉이다. 2021년에서 2022년 동안 김승일이 쓴 일기, 시, 희곡, 산문 등을 모았다. 김승일은 시 한 편을 완성하는 일이 영원히 무언가와 헤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말한다. 김승일은 영원한 이별에 대한 이상한 감정에 집착하면서 그러한 감정을 느끼기 위해 시를 쓰는 것인지, 시를 쓰기 때문에 그런 감정을 계속 느끼게 되는 것인지 저조차도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김승일은 극장에 앉아서 시를 쓰고 싶다고 말한다. 객석에 앉은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김승일은 마지막 문장을 쓰고, 쓰는 동시에 읽을 것이다. 그러면 객석에 앉은 사람들은 김승일이 자신이 쓴 시를 자신의 손에서 영영 놓치는 것을 관람하게 될 것이다. 유한한 시간으로 하여금 만나게 되는 이별, 헤어짐 이후의 무한한 시간. 그러니까 이 책에서 김승일이 지겨울 정도로 반복해서 말하는 것은 시간에 대한 감정이다. 그것은 매우 비장하고 비정한 것이면서, 애처로운 것이다.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 문학[韓國現代文學]
- 일반주제명
- 글모음
- 기타서명
- 시간과 김승일
- 기타서명
- 칠월의 책
- 가격
- \9000
- Control Number
- sacl:13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