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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정원 : 서영채 평론집
우정의 정원 : 서영채 평론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90478 03810 : \25000
- DDC
- 895.709-21
- 청구기호
- 8A0.9 서64681ㅇ
- 저자명
- 서영채 지음
- 서명/저자
- 우정의 정원 : 서영채 평론집 / 서영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동네, 2023
- 형태사항
- 548 p ; 21 cm
- 총서명
- 문학동네 평론선
- 초록/해제
- 요약: 문학평론가 서영채의 네번째 평론집 〈우정의 정원〉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2012년 세 번째 평론집 〈미메시스의 힘〉 이후 꼬박 10년 만의 평론집이다. 한국문학장의 버팀목과 같은 존재이자, 다정한 목소리로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길잡이인 평론가 서영채. 그가 길잡이가 되어 불을 밝히고 또 헤쳐나간 문학의 궤적이 한국문학의 이정표에 다름 아님을 독자들은 이번 책을 통해 더욱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논리는 가볍게, 느낌은 단단하게, 문장은 부드럽게. 과연 ‘서영채라는 수사학’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그의 특장의 글쓰기는 문학을 닮아 그리고 글쓴이를 닮아 여전히 품이 넓고 나긋나긋하다. 이번 책의 제목 ‘우정의 정원’은 에피큐리언들의 공동체를 뜻하는 ‘케포이필리아(Kepoi-philia)’에서 왔다. 이는 “낙천적인 유물론자들의 생활공간”이자, 이곳에서의 우정은 “함께 농사지으며 지식을 몸으로 탐구하는 공동체의 공기”(「우정의 정원」)와 같은 것이라 작가는 말한다. 그의 표현을 빌려 “한 발 더 나아가자면”, 지난 30여 년간 서영채가 만들고 쓴 수많은 ‘지음’ 속 만난 이들이 모두 우정의 상대였음을, 그들과 만나 함께 만들어나간 장(場)의 또다른 이름이 바로 정원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 서영채가 10년에 걸쳐 가꾼 이 우정의 정원 속에는 잎이 울울한 아름드리 거목에서부터 갓 연둣빛 잎을 보이기 시작한 신예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도 이채로운 면모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기타서명
- 서영채 평론집
- 가격
- \22500
- Control Number
- sacl:13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