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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 鐵 : 김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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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 鐵 : 김숨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2019062 03810
KDC  
895.734
DDC  
895.734-21
청구기호  
8A3.6 김573처 2
저자명  
김숨
서명/저자  
철 = 鐵 : 김숨 장편소설 / 김숨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08
형태사항  
278p ; 21cm
주기사항  
채호기 교수 기증
키워드  
장편소설 한국현대소설 채호기
가격  
기증
Control Number  
sacl:129757
책소개  
노동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

철로 상징된 산업사회 이면의 어두운 기억을 그린 소설『철』. 전작 〈백치들〉을 통해 70~80년대 돈을 벌기 위해 중동의 모래사막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작가 김숨이 이번에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하나의 부속품처럼 살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노동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아버지를 불러내었다. 때로는 잔혹한 우화처럼, 때로는 적나라한 리얼리즘 소설처럼, 철에 장악된 지난 시대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

한 가난한 마을에 조선소가 세워진다. 조선소는 남자들에게 일자리를 내주었고, 그 소식을 듣고 타지에서도 건장한 남자들이 조선소를 찾아온다. 거대한 철선을 만든다는 소문이 무성한 조선소에서는 커다란 용광로에 불을 지피고 많은 양의 철을 생산해낸다. 노동의 대가로 주어지는 임금으로 인해 마을은 풍요로워지고, 철은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킨다.

마을 사람들은 점점 노동을 종교처럼 받들고 자신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바꿔준 철을 신봉하기에 이른다. 노동을 반복하며 그것에 길들여지는 남자들과, 무쇠 식칼을 사들이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여자들, 그리고 생니를 뽑아 그 자리에 쇠로 된 틀니를 해 넣는 노인들. 조선소와 철에 대한 사람들의 맹목적인 믿음은 끔찍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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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3428 8A3.6 김573처 c.2 상상의 숲(문학)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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