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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부엉이
눈먼 부엉이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3187633
- ISBN
- 9788932024080 03890 : \1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원저작언어 - per
- DDC
- 891.553-22
- 기타분류
- 891.553-명지대보조표
- 청구기호
- 891.55 헤221눈 2
- 저자명
- 헤다야트, 사데크. , 1903-1951
- 서명/저자
- 눈먼 부엉이 / 사데크 헤다야트 지음 ; 배수아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3.
- 형태사항
- 187 p. ; 20 cm.
- 주기사항
- 채호기 교수 기증
- 주기사항
- 작가연보: p. 182-187.
- 주기사항
- 이 책은 독일어판의 중역임.
- 원저자/원서명
- بوف کور.
- 기타저자
- 배수아 , 1965-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기타저자
- هدايت،, صادق.
- 기타저자
- Hedayat, Sadeq00
- 가격
- 기증
- Control Number
- sacl:129751
- 책소개
-
인간 존재의 불안과 부조리를 파헤친 금서!
‘이란의 카프카’라 불리는 사데크 헤다야트의 대표작 『눈먼 부엉이』. 테헤란 명문가 출신의 작가는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이란의 전통에 서구의 문학 기법을 결합하여 발전시킨 현대 페르시아 문학의 선구자였다. 가난한 예술가가 자신의 영감의 원천이자 절망의 원천인 한 여인의 시체를 암매장한 뒤, 술과 아편의 힘을 빌려 신기루의 세계로 빠져드는 모습을 그린 초현실주의 소설이다.
사데크 헤다야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이 작품은 인간의 가장 어두운 내면 풍경을 그려냈다. 출간된 지 80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이란에서는 여전히 금서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잊힌 적이 없는 작품이다. 억압의 시대와 불화할 수밖에 없었던, 인간 존재의 본질적 부조리와 화해하지 못한 작가의 고통과 고독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한 생생하고 무시무시한 신기루에 대한 묘사와 환상적인 문장들은 염세주의 미학의 절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