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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푹한 : 윤해서 장편소설
움푹한 : 윤해서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0999090 03810 : \15000
- DDC
- 895.735-21
- 청구기호
- 8A3.6 윤92ㅇ
- 저자명
- 윤해서 지음
- 서명/저자
- 움푹한 : 윤해서 장편소설 / 윤해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시간의흐름, 2022
- 형태사항
- 228 p ; 20 cm
- 초록/해제
- 요약: 독창적인 세계관, 시적인 문체로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윤해서 작가의 장편소설. 한 존재의 소멸이 상대방의 기억 속에 생성하는 움푹한 시공간의 단면을 살핀 작품이다. 대상이 무엇이든 애정하는 어떤 존재를 상실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오감으로 감각되는 그에 관한 기억을 ‘윤해서적인’ 소설의 순간들을 통과하면서 문학적으로 복원해낼 수 있을 것이다. 네 사람이 있다. 운, 현우, 이영, 마태오. 소설 속 시간은 분절되어 있고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고, 네 인물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전개된다. 그러나 독자는 읽어나가는 동안 점점 알아차리게 된다. 빈 공간, 누군가의 부재를. 남겨진 세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라진 사람을 기억한다.
- 기타서명
- 윤해서 장편소설
- 가격
- \13500
- Control Number
- sacl:129208
- 책소개
-
“오늘의 움푹함이 필요해.”
서로를 둘러싸고 있는 움푹함의 세계
윤해서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시공간
“움푹한 곳에서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가 돌아오잖아.
소리가 빠져나가지 않고. 마음이 머물 공간이 필요했어. 계속 흩어지니까.”
독창적인 세계관, 시적인 문체로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윤해서의 새 장편소설『움푹한』이 출간되었다. 시간의흐름 출판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소설이다. 『움푹한』은 한 존재의 소멸이 상대방의 기억 속에 생성하는 움푹한 시공간의 단면을 살핀 작품이다. 우리 삶에서 소중했던 공통의 존재가 떨어져나갈 때, 당신의 가슴에 생긴 상처의 단면은 깨진 유리 조각처럼 날카로운가, 조약돌처럼 매끄러운가. 대상이 무엇이든 애정하는 어떤 존재를 상실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오감으로 감각되는 그에 관한 기억을 ‘윤해서적인’ 소설의 순간들을 통과하면서 문학적으로 복원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재회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