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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 : 이순자 유고 산문집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 : 이순자 유고 산문집
상세정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0808476 04810 : \12000
- DDC
- 895.745-21
- 청구기호
- 8A4 이57ㄲ
- 저자명
- 이순자 지음
- 서명/저자
-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 : 이순자 유고 산문집 / 이순자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휴머니스트, 2022
- 형태사항
- 192 p : 삽화 ; 20 cm
- 초록/해제
- 요약: 일흔을 이른 나이로 여기며 치열한 삶을 살아오면서도 연민과 사랑, 희망과 위트를 잃지 않으며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작가 이순자의 유고 시집. 한국전쟁 때 유복자로 태어난 그가 따스한 시선으로 자신과 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오랜 호스피스, 요양보호 활동으로 만난 이들에게서 사랑의 힘과 삶의 희망을 본 장면들이 담겨 있다. 또한 노년에도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은 채 생계와 고독, 나이 듦의 어려움에 분투한 시간을 시로 이야기한다. 시인은 쉰넷의 나이에 문학의 길에 섰다. 스승인 이문재 시인의 말을 가슴에 담고 창작이라는 외로운 싸움을 홀로 해온 그다. 이문재 시인은 ‘책’이라는 창작의 결실을 앞에 두고 세상을 떠난 이순자 시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이순자 시인의 시 세계와 생애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이문재 시인은 “이순자 시인이 남기고 간 시를 시 자체로 만나야 한다”라며 시 읽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한 권의 내밀한 자서전과 같은 시집을 통해 결핍으로 충만했던 시절과 연민과 헌신을 잃지 않은 생애를 읽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 기타서명
- 이순자 유고 산문집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29113
- 책소개
-
일흔을 이른 나이로 여기며 치열히 살아간 한 여성의 기록
〈실버 취준생 분투기〉 작가 이순자의 유고 산문집
나이 듦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생의 마지막까지 희망하고,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해 온몸으로 분투했던 이순자 작가. 연민과 사랑, 희망과 위트를 잃지 않으며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를 담은 유고 산문집 《예순 살, 나는 또 깨꽃이 되어》와 유고 시집 《꿈이 다시 나를 찾아와 불러줄 때까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지난해 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실버 취준생 분투기〉로 많은 독자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실버 취준생 분투기〉는 4대가 함께 사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생활을 시작해 황혼 이혼 후 62세에 취업전선에 나선 경험을 담았다.
작가는 청각장애로 소통의 어려움을 겪으며 글을 통한 연결을 오래 갈망해왔으나, 안타깝게도 수상 후 영면했다. 그의 노트북에 남긴 시와 산문, 소설에는 생의 마지막까지 삶에 분투하면서도 이해와 포용의 자세로 이웃을 보듬고, 자기 존엄을 품위 있게 지켜낸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의 목소리가 더 많은 이에게 가닿게 하고자 〈실버 취준생 분투기〉를 비롯한 작가의 글을 모아 유고 산문집을 출간한다.
유가족 기억 속의 저자는 “결핍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가난했으나 사랑을 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때론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함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작가 앞에서만큼은 “마음 깊이 감춰놓은 삶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놓았다. 그가 만난 가족과 이웃의 고통과 상처는 작가 마음속에 깊이 들어갔다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부모 없이 자란 삼촌의 너른 가슴, 열입곱에 시집와 남편을 잃고 ‘씨받이(대리모)’를 해야 했으나 생의 의지와 사랑을 잃지 않은 평창 할머니(〈순분할매 바람났네〉), 가슴으로 낳아 기른 아이들의 부모를 대신하는 언니의 삶(〈탁란〉), 젊은 시절 도움받은 기억으로 불구가 된 한 여성의 곁을 지키는 한 남자의 모습(〈돌봄〉)을 만날 수 있다. 작가가 가슴 깊이 담아둔 자신과 우리 이웃의 이야기, 사람과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질문 들은 혐오와 차별이 만연한 지금 이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방향키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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