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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 The hell bound. 1
지옥 = The hell bound. 1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73044 07810 : \14500
- ISBN
- 9788954673037(세트)
- DDC
- 741.5-21
- 청구기호
- 741.597 연51ㅈ 1
- 저자명
- 연상호 지음, 1978-
- 서명/저자
- 지옥 = The hell bound / 연상호 ; 최규석 [공]지음. 1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20
- 형태사항
- 310 p : 삽화 ; 22 cm
- 초록/해제
- 요약: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 190개 국에 방영될 한국 만화가 있다.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합작한 만화 〈지옥〉이다. 웹툰이 채 완결되기 전부터 넷플릭스의 낙점을 받고, 배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주연으로 영상화될 만화 『지옥』 은 2021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만큼이나 원작 도서도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 기타저자
- 최규석 [공]지음, 1977-
- 기타서명
- The hell bound
- 가격
- \13050
- Control Number
- sacl:128948
- 책소개
-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송곳』 최규석 작가가 합작한
우리 시대의 마스터피스
영화 〈부산행〉으로 한국형 좀비 열풍을 일으킨 연상호 감독과 만화『송곳』으로 한국 사회의 빈틈과 계급성을 날카롭게 찌른 최규석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는 『지옥』.
어느 날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고지’를 받는 사람이 나타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는 고지 대상자에게 ‘이름, 지옥에 간다는 사실, 그리고 지옥에 가기 전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준 뒤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지옥의 사자들이 들이닥쳐 고지 대상자를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태워죽인다. 온 힘을 다해 도망쳐도 소용없다. 그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일단 지옥의 고지를 받은 사람은 차마 눈뜨고 지켜보기 힘들 정도의 무지막지한 고통을 겪으며 사지가 찢어지고 타들어간다. 더욱 끔찍한 것은 이 지옥의 시연은 죄인이 지옥에 가서 영원히 치를 고통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
이 땅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정의롭지 않은 인간들에게 천재지변처럼 들이닥친 신의 선고. 이 초현실적인 현실을 감당하기 위해,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참회를 요구하며 정의의 사자로 변신해간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땅 위에 스스로 지옥을 건설해가는데…… 책장을 채 다섯 장도 넘기기 전에 독자들의 눈앞에 충격적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지옥도. 그리고 저세상에서 날아온 사자들이 집행하는 ‘지옥의 시연’보다 더욱 경악스럽고 비통한 ‘사람이 만들어가는 지옥’. 그 첫번째 지옥문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