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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K. 딕 : 나는 살아 있고, 너희는 죽었다 1928-1982
필립 K. 딕 : 나는 살아 있고, 너희는 죽었다 1928-1982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32922065 03860 : \2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848-21
- 청구기호
- 840 카233ㅍ
- 저자명
- 카레르, 엠마뉘엘 지음
- 서명/저자
- 필립 K. 딕 : 나는 살아 있고, 너희는 죽었다 1928-1982 / 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 임호경 옮김
- 원표제
- [원표제]Je suis vivant et vous etes morts
- 발행사항
- 서울 : 사람의집, 2022
- 형태사항
- 520 p ; 22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Emmanuel Carrere
- 초록/해제
- 요약: 이 책의 설명 이상하고 매혹적인 남자, 그리고 이상하고 매혹적인 책20세기 SF 역사의 손꼽히는 거장이자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필립 K. 딕. 그리고 저널리즘식 글쓰기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은 프랑스 현대 작가 에마뉘엘 카레르. 이 두 소설가가 만나 지금껏 접하지 못한 독특한 평전이 완성되었다. 한 인물의 생애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열린책들의 새로운 브랜드 〈사람의집〉은 에마뉘엘 카레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섬긴 필립 K. 딕의 인생과 작품을 세밀하게 다룬 평전 『필립 K. 딕』을 펴낸다. 카레르는 특유의 논픽션적 글쓰기로 필립 K. 딕을 극히 내밀하며 서사적인 텍스트로 풀어내는데, 딕이 태어난 1928년 12월 16일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태어나자마자 쌍둥이 누이가 굶주림으로 사망한 사건과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조숙한 아이로 자란 딕은 건강 염려증 환자였던 엄마와 살면서 처음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이후 그의 인생에서 정신과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며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 강박증에 시달리며 약물에 중독되게 된다. 1950년대 초반, SF 잡지를 펴내고 있던 앤서니 바우처가 딕이 쓰던 공상 과학 이야기를 장래성 있다고 평가하고, 그에 용기를 얻은 딕은 드디어 자신의 상상력을 은하계로 쏘아 올린다. 그렇게 해서 1952년 스물네 살 나이에 전문 SF 작가로 자리 잡은 딕은 36편의 장편소설과 10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지만 그는 평생 생활고에 시달렸고, 사망하기 몇 년 전에야 대중과 문단 모두에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딕의 책 중에서 널리 알려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블레이드 러너」로 처음 영화화되었지만, 그는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결국 1982년 3월 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원작 소설들이 「토털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컨트롤러」 등의 영화로 재탄생하면서, 오늘날 딕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초능력이나 외계인과 같은 기존의 SF 소재와는 차별된,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불안함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해 왔다.
- 언어주기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임호경 옮김
- 기타저자
- Carrere, Emmanuel 지음
- 기타서명
- 나는 살아 있고, 너희는 죽었다 1928-1982
- 가격
- \22500
- Control Number
- sacl:128831
- 책소개
-
이상하고 매혹적인 남자, 그리고 이상하고 매혹적인 책
20세기 SF 역사의 손꼽히는 거장이자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필립 K. 딕. 그리고 저널리즘식 글쓰기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은 프랑스 현대 작가 에마뉘엘 카레르. 이 두 소설가가 만나 지금껏 접하지 못한 독특한 평전이 완성되었다. 한 인물의 생애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열린책들의 새로운 브랜드 〈사람의집〉은 에마뉘엘 카레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섬긴 필립 K. 딕의 인생과 작품을 세밀하게 다룬 평전 『필립 K. 딕』을 펴낸다.
카레르는 특유의 논픽션적 글쓰기로 필립 K. 딕을 극히 내밀하며 서사적인 텍스트로 풀어내는데, 딕이 태어난 1928년 12월 16일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태어나자마자 쌍둥이 누이가 굶주림으로 사망한 사건과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조숙한 아이로 자란 딕은 건강 염려증 환자였던 엄마와 살면서 처음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이후 그의 인생에서 정신과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며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 강박증에 시달리며 약물에 중독되게 된다. 1950년대 초반, SF 잡지를 펴내고 있던 앤서니 바우처가 딕이 쓰던 공상 과학 이야기를 장래성 있다고 평가하고, 그에 용기를 얻은 딕은 드디어 자신의 상상력을 은하계로 쏘아 올린다.
그렇게 해서 1952년 스물네 살 나이에 전문 SF 작가로 자리 잡은 딕은 36편의 장편소설과 10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지만 그는 평생 생활고에 시달렸고, 사망하기 몇 년 전에야 대중과 문단 모두에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딕의 책 중에서 널리 알려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블레이드 러너」로 처음 영화화되었지만, 그는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결국 1982년 3월 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원작 소설들이 「토털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컨트롤러」 등의 영화로 재탄생하면서, 오늘날 딕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초능력이나 외계인과 같은 기존의 SF 소재와는 차별된,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불안함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