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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야망 :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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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야망 :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0434232 93600 : \20000
DDC  
709-21
청구기호  
709.05 이79ㅅ
저자명  
이진실 지음
서명/저자  
사랑과 야망 :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 / 이진실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미디어버스, 2021
형태사항  
160 p : 삽화 ; 19 cm
총서명  
SeMA 비평프로젝트
초록/해제  
요약: 이진실의 《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은 서울시립미술관과 SeMA-하나 평론상의 수상자가 동반자가 되어 만들어가는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는 비평의 몫에 대한 공공 미술기관의 책임감과 평론가들의 생명력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평론가가 가지고 있는 비평적 문제의식을 장기적 연구로 분배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획이다. 2019년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인 이진실은 본격적 연구에 돌입하기에 앞서, 2020년부터 미술관 약 6개월간 사전 연구 활동을 수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2년간 자신만의 담론적 독자성을 획득하기 위한 고구를 지속해 왔다. 2021년 출간된 《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에는 그 노고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서는 연구자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 담론의 특이성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책의 제목 《사랑과 야망》은 1987년 한국에서 방영된 전설적인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다. 시청률 76%를 기록했던 이 전설적인 드라마는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이성애 가족의 이데올로기를 모든 가정에 전파하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여자의 사랑과 남자의 야망. ‘사랑과 야망’은 서로 다른 성별의 욕망을 대변하는 은유였다. 그러나 2000년대 여자들의 사랑과 야망은 분명 이 드라마의 거대한 전형을 거스른다. 이 책은 2015년 소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겉으로는 풍성했던 페미니즘 미술 전시들과 이슈에 대해서 한 단면이라도 정리해보려는 시도다. 페미니즘 열풍으로 여성 작가들의 작업이 대거 선보이고, 각 대학의 졸업 전시마다 여성을 키워드로 한 작업이 넘쳐나고, 국공립 미술관과 주요한 사립 미술관들에서 전설적인 ‘페미니스트 아트’가 걸렸다. 2015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이러한 현상 속에서 그간 페미니즘 미술은 무엇을 보여주고 보여주지 않았으며, 무엇을 말하고 말하지 않았는가. 이진실은 이 책을 통해 ‘페미니즘 리부트’의 심연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가를 질문함과 동시에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이 갖고 있는 여러 시차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
키워드  
사랑 야망 미술비평
기타서명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
가격  
\18000
Control Number  
sacl:128060
책소개  
이진실의 《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은 서울시립미술관과 SeMA-하나 평론상의 수상자가 동반자가 되어 만들어가는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는 비평의 몫에 대한 공공 미술기관의 책임감과 평론가들의 생명력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평론가가 가지고 있는 비평적 문제의식을 장기적 연구로 분배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획이다.

2019년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인 이진실은 본격적 연구에 돌입하기에 앞서, 2020년부터 미술관 약 6개월간 사전 연구 활동을 수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2년간 자신만의 담론적 독자성을 획득하기 위한 고구를 지속해 왔다. 2021년 출간된 《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에는 그 노고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서는 연구자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 담론의 특이성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책의 제목 《사랑과 야망》은 1987년 한국에서 방영된 전설적인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다. 시청률 76%를 기록했던 이 전설적인 드라마는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이성애 가족의 이데올로기를 모든 가정에 전파하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여자의 사랑과 남자의 야망. ‘사랑과 야망’은 서로 다른 성별의 욕망을 대변하는 은유였다. 그러나 2000년대 여자들의 사랑과 야망은 분명 이 드라마의 거대한 전형을 거스른다.

이 책은 2015년 소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겉으로는 풍성했던 페미니즘 미술 전시들과 이슈에 대해서 한 단면이라도 정리해보려는 시도다. 페미니즘 열풍으로 여성 작가들의 작업이 대거 선보이고, 각 대학의 졸업 전시마다 여성을 키워드로 한 작업이 넘쳐나고, 국공립 미술관과 주요한 사립 미술관들에서 전설적인 ‘페미니스트 아트’가 걸렸다. 2015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이러한 현상 속에서 그간 페미니즘 미술은 무엇을 보여주고 보여주지 않았으며, 무엇을 말하고 말하지 않았는가. 이진실은 이 책을 통해 ‘페미니즘 리부트’의 심연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가를 질문함과 동시에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이 갖고 있는 여러 시차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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