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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학, 1980~1990 : '여성'을 다시 읽고 쓰는 일
여성 시학, 1980~1990 : '여성'을 다시 읽고 쓰는 일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32039039 93810 : \17000
DDC  
895.71409-21
청구기호  
8A1.6 조64ㅇ
저자명  
조연정 지음
서명/저자  
여성 시학, 1980~1990 : '여성'을 다시 읽고 쓰는 일 / 조연정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21
형태사항  
261 p ; 22 cm
주기사항  
등록번호 00085218 채호기 교수 기증
초록/해제  
요약: 이 책의 설명 “여성문학사를 어떻게 다시 쓸 것인가” 여성주의 시각으로 한국 현대시사를 검토하는 조연정의 첫발 김혜순 고정희 최승자 김정란 허수경 새로 읽기 “래디칼이 아니면 대안이 없다” -고정희의 편지글에서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이자 문학평론가,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인 조연정의 한국 현대시 연구서 『여성 시학, 1980~1990: ‘여성’을 다시 읽고 쓰는 일』이 2021년 9월의 첫날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를 아우르는 여성시 지형을 파악하고, 대표 여성 시인 5인의 창작 활동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그들의 시가 그간 비평장에서 읽혀온 방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여성주의 시각’을 바탕으로 문학사를 재인식해야 한다는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번 시도를 시작으로 다른 시기에 활동한 여성 시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작업을 계속해나가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여러 차례 밝혀진바 조연정이 수행해나갈 앞으로의 연구도 기대를 모은다. 『여성 시학, 1980~1990』은 여성 시인 고정희, 김혜순, 최승자, 허수경, 김정란이 해당 시기에 선보인 시 세계와 창작 입장을 분석하는 다섯 편의 논문이 묶였다. 비평장 안에서 남성 보편의 시선에 의해 타자화되어온 여성문학을, 각 시인의 문학적 활동에 대한 복합적 이해를 토대로 ‘여성 자신의 발화’라는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당대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어진 사회적 조건/한계 속에서 그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여성적 현실을 재현해내고자 했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해내는 동시에, 여성이 주체가 된 문학사 복원을 고민하는 조연정이 자신의 분석 틀로 말해내는 연구자로서의 입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지만’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나는 페미니스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일지 모른다. 그것이 어떤 다짐을 담은 선언의 문장이 아니라, 나에 대한 어떤 확신에서 나오는 문장이 되려면 아마 더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은 필자의 마음을 담은 책이라고 말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확신을 담아 ‘나는 페미니스트이다’라고 말하기엔 우선 나의 공부가 충분하지 않고, 내 글과 삶이 여전히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페미니스트가 되어가는 중이다._「책머리에: 여성의 이야기를 읽는 우리」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일반주제명  
시 평론[詩評論]
일반주제명  
여류 문학[女流文學]
키워드  
여성 시집 한국현대시 시평론 여류문학 채호기
기타서명  
'여성'을 다시 읽고 쓰는 일
가격  
\15300
Control Number  
sacl:126614
책소개  
“여성문학사를 어떻게 다시 쓸 것인가”

여성주의 시각으로 한국 현대시사를 검토하는 조연정의 첫발
김혜순 고정희 최승자 김정란 허수경 새로 읽기

“래디칼이 아니면 대안이 없다”
-고정희의 편지글에서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이자 문학평론가,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인 조연정의 한국 현대시 연구서 『여성 시학, 1980~1990: ‘여성’을 다시 읽고 쓰는 일』이 2021년 9월의 첫날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를 아우르는 여성시 지형을 파악하고, 대표 여성 시인 5인의 창작 활동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그들의 시가 그간 비평장에서 읽혀온 방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여성주의 시각’을 바탕으로 문학사를 재인식해야 한다는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번 시도를 시작으로 다른 시기에 활동한 여성 시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작업을 계속해나가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여러 차례 밝혀진바 조연정이 수행해나갈 앞으로의 연구도 기대를 모은다.

『여성 시학, 1980~1990』은 여성 시인 고정희, 김혜순, 최승자, 허수경, 김정란이 해당 시기에 선보인 시 세계와 창작 입장을 분석하는 다섯 편의 논문이 묶였다. 비평장 안에서 남성 보편의 시선에 의해 타자화되어온 여성문학을, 각 시인의 문학적 활동에 대한 복합적 이해를 토대로 ‘여성 자신의 발화’라는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당대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어진 사회적 조건/한계 속에서 그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여성적 현실을 재현해내고자 했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해내는 동시에, 여성이 주체가 된 문학사 복원을 고민하는 조연정이 자신의 분석 틀로 말해내는 연구자로서의 입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지만’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나는 페미니스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일지 모른다. 그것이 어떤 다짐을 담은 선언의 문장이 아니라, 나에 대한 어떤 확신에서 나오는 문장이 되려면 아마 더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은 필자의 마음을 담은 책이라고 말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확신을 담아 ‘나는 페미니스트이다’라고 말하기엔 우선 나의 공부가 충분하지 않고, 내 글과 삶이 여전히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페미니스트가 되어가는 중이다._「책머리에: 여성의 이야기를 읽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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