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동희의 오늘
동희의 오늘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4683029 73810 : \11500
- DDC
- 895.735-21
- 청구기호
- 8A3.8 보2383 85
- 저자명
- 임은하 글
- 서명/저자
- 동희의 오늘 / 임은하 글 ; 임나운 그림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21
- 형태사항
- 134 p : 천연색삽화 ; 22 cm
- 총서명
- 보름달 문고 ; 85
- 초록/해제
- 요약: 하루라는 무대 위의 여러 등장인물들이 차곡차곡 완성해 가는 하나의 세계를 통과해, 결국 커다란 사랑이 동희와 하루를 감싸는 장면에 모두 함께 도달하게 되는 작품이다. 작가는 이 동화를 통해 인생이라는 각자의 작품 안에서, 매일 스텝을 밟으며 연습하는 세상의 모든 동희, 동구, 하연이와 아이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동희의 엄마와 아빠는 함께 횟집을 운영한다. 아빠는 새벽부터 바다에 나가 거둬 온 것들을 정리하고 가게 문을 연다. 엄마는 이어서 야무진 손으로 횟감을 손질하고 손님을 모은다. 뭐든 정확하고 최선을 다하는 엄마는 동희와 동구에게 언제나 살뜰하다. 여덟 살 동구의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풍선껌 불기이다. 아무리 연습해도 마지막 단계에서 실패한다며 울상이다. 동희와 동구가 다니던 학교가 폐교된 후에 다른 아이들은 모두 옆 마을 학교로 옮겼지만 동희는 멀리 읍내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했다. 쉽지 않은 선택인 걸 알지만 동희는 아는 사람 없는 곳에서 생활해 보고 싶었다. 이 학교로 전학 온 후 동희는 하연이와 가까워지며 이어서 유미, 선영이, 홍아와도 친해졌다. 그런데 어제, 하연이와 둘이서만 나누었던 비밀 이야기를 다른 아이들이 알게 되었다. 갑자기 냉랭한 아이들 앞에서 동희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비밀을 알고 있는 건 하연이뿐인데, 혹시? 근거 없는 의심까지 떠오르니 동희는 스스로가 비겁하게 느껴지는데….
- 기타저자
- 임나운 그림
- 가격
- \10350
- Control Number
- sacl:126294
- 책소개
-
차가운 오해와 단단히 꼬인 실타래.
선택은 매번 어렵고, 복잡한 마음은 누구에게도 보이기 싫다.
잔뜩 부푼 풍선껌처럼 아슬아슬한, 열세 살 동희의 오늘.
어제저녁 하연이에게서 온 문자 하나가 동희의 심장을 들었다 놓았다. 이제 석 달만 있으면 겨울방학인데, 졸업하면 중학교는 다른 동네로 갈 예정인데, 딱 그동안만 아무도 모른 채 지나갔으면 했는데. 그 마음이 그렇게 나쁜 것이었을까, 열세 살 동희는 생각한다.
어김없이 아침은 오고 알람은 울리기 시작했다. 어찌됐건 이제 집을 나서야 한다. 1학년인 동생 동구를 데리고, 버스를 갈아타며 한 시간 넘게 가야 하는 등굣길. 오늘따라 교문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다. 이제, 가방 끈을 단단히 잡고 그 앞에 선 동희의 오늘이 시작된다.
ค้นหาข้อมูลรายละเอียด
- จองห้องพัก
- ไม่อยู่
- โฟลเดอร์ของฉัน
- ขอดูแร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