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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기호로)음악 기보법의 역사
(소리가 기호로)음악 기보법의 역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94246130 93670 : \20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780.14809-21
- 청구기호
- 780.9 보56ㅇ
- 저자명
- 보쇠르, 장-이브 지음, 1947-
- 서명/저자
- (소리가 기호로)음악 기보법의 역사 / 장 이브 보쇠르 지음 ; 민은기 옮김
- 원표제
- [원표제]Du son au signe : histoire de la notation musicale
- 발행사항
- 서울 : 이앤비플러스, 2010
- 형태사항
- 203 p : 삽화 ; 25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Jean-Yves Bosseur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02-203
- 초록/해제
- 요약: “악보 속에 담긴 음악 역사의 비밀”『소리가 기호로』는 음악 기보법의 역사를 다양한 악보와 함께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악보란 청각적인 소리를 시각적인 기호로 바꾼 것인데, 악보에서 음악을 가시적으로 표시하는 방법을 음악 기보법이라고 한다. 현재는 거의 모든 악보에 주로 5선기보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모든 음악을 표시하기에 가장 우수한 기보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것은 단지 근대 유럽 음악에 가장 말 맞는 기보법일 뿐이다. 세상의 모든 음악은 자신의 속성을 가장 잘 표시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기보법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시대와 지역에 따라 수많은 기보법이 존재했던 것이다.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음악학자인 저자 장 이브 보쇠르는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그는 기보법의 역사를 통해 음악에 대한 인류의 사고가 어떻게 변해왔고 음악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를 읽어낸다. 지금까지 음악 기보법에 대한 책들이 과거의 악보를 해독하기 위한 기술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이 책은 기보법이라는 창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인류의 사고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고찰하고 있다. 이 책에서 기보법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는다. “악보로 음악이 남다”음악은 소리다. 공기의 진동에 의해 순간적으로 탄생한 소리는 한번 울리고 나면 사라진다.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화음 역시 순간의 울림일 뿐이다. 순간적인 감동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다는 인류의 절실한 바람은 악보를 탄생시켰다. 소리를 기호로 바꿈으로써 음악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시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살아있는 ‘소리’가 ‘기호’라는 형태로 죽음으로써 영원한 삶을 얻었다. “악보로 음악을 보다”음악은 보이지 않는다. 악보는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의 성격이나 특징을 시각화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기보법이 중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음악을 기록하는 방식이 음악의 발전방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여러 악기들간의 수직적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악보가 개발되지 못했다면 중세이후 다성 음악이나 18세기 이후의 화성 음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악보는 음악 자체와도 교통하고 소통한다. “악보로 음악을 나누다”악보가 음악은 아니다. 악보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이루어지는 소통이다. 악보를 통해 작곡가는 그와는 다른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연주가와 소통한다. 그리고 악보를 통해 같은 장소에 있는 여러 연주가들이 서로 소통하며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악보로 음악을 알다”우리는 음악을 알기를 원한다. 그런데 음악을 알려면 악보를 분석해야 한다. 분석을 통해서만이 음악의 원리를 발견하며, 비로소 음악을 논리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다시 음악에 논리적인 구조를 부여하게 되고 음악을 완벽한 예술적 구조물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한다. 악보가 없었으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 언어주기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기보법[記譜法]
- 기타저자
- 민은기 옮김, 1963-
- 기타저자
- Bosseur, Jean-Yves 지음, 1947-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sacl:12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