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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시간 : 김순 중편소설
듣기 시간 : 김순 중편소설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7085444 03810 : \10000
DDC  
895.735-21
청구기호  
8A1.6 문91ㅌ 14
저자명  
김숨 지음
서명/저자  
듣기 시간 : 김순 중편소설 / 김숨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문학실험실, 2021
형태사항  
176 p ; 19 cm
총서명  
틂 창작문고 ; 14
초록/해제  
요약: 틂 창작문고 14권. 1997년 등단한 이래 놀라운 글쓰기의 저력을 보여온 김숨 작가의 특유의 세밀하고도 밀도 높은 문장들은, 이번 소설에서 현재진행형인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자의 그 침묵과 고통을 ‘증언을 증언하는 형식’으로 우리의 무감한 내면에 모질게 옮겨놓는다. 『L의 운동화』와 위안부 피해자 증언 소설 연작들(『한 명』, 『흐르는 편지』,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이 있는가』), 그리고 『떠도는 땅』에 이르는 김숨의 최근 작업이 바로 이 윤리적이고도 내면적인 “듣기 시간”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그리고 그 “듣기 시간”이야말로 소설이 역사를 다루는 가장 소설적인 방식임을 보여주고 있다. 김숨의 증언 소설은 문자로 옮겨진 침묵의 자리, 그 자리야말로 문학의 자리이다. 녹취록에는 결코 담길 수 없는 침묵들이 말이 되는 자리, 그러나 결코 완전하게는 재현될 수 없는 고통의 자리, 그래서 항상 ‘결함적으로만’ 재현 가능한 그 영역을 ‘문학’ 말고 다른 말로는 지시하기 힘들다. 그러니까 김숨의 『듣기 시간』은, 20년 후에야 ‘결함적으로’ 성공하게 될 김숨의 위안부 증언 소설들의 출발점이자 창작 보고서이다.
키워드  
듣기 시간 한국문학 한국소설
기타서명  
김순 중편소설
가격  
\9000
Control Number  
sacl:125119
책소개  
작가는 무엇을 듣고 어떻게 쓰는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발화되지 못한 침묵을 듣는다.

그녀의 침묵은 발화되지 못한 말이기도 하니까. 녹취록을 풀 때 그녀의 침묵도 문자에 담아 기록해야 한다. 그녀의 표정, 몸짓, 한숨, 눈빛, 얼굴빛, 시선, 눈동자의 떨림, 망설임, 눈물도… 그것들 역시 그녀의 발화되지 못한 말이므로.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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