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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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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걷는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86372845 03860 : \15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DDC  
848-21
청구기호  
844 플235ㄱ
저자명  
플로베르, 귀스타브 지음
서명/저자  
가만히, 걷는다 / 귀스타브 플로베르 [외]지음 ; 신유진 엮고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봄날의책, 2021
형태사항  
280 p : 삽화 ; 22 cm
총서명  
봄날의책 세계산문선
주기사항  
원저자명: Gustave Flaubert, Guy de Maupassant, Denis Diderot, Robert Desnos, Marguerite Duras, Marguerite Yourcenar, Marcel Proust, Charles Baudelaire, Stendhal, Albert Camus, Alphonse Daudet, Alfred de Musset, Andr Paul Guillaume Gide, Antoine de Saint Exupery, George Sand, Sidonie-Gabrielle Colette, Paul Vale'ry, Paul Verlaine, Francois-Rene de Chateaubriand, Francoise Sagan
주기사항  
공집필: 귀스타브 플로베르, 기 드 모파상, 드니 디드로, 로베르 데스노스, 마르그리트 뒤라스,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마르셀 프루스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스탕달, 알베르 카뮈, 알퐁스 도데, 알프레드 드 뮈세, 앙드레 지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조르주 상드,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폴 발레리, 폴 베를렌느, 폴 브루제, 프랑수아-르네 드 샤토브리앙, 프랑수아즈 사강
초록/해제  
요약: 〈천천히, 스미는〉(영미 산문선), 〈슬픈 인간〉(일본 산문선) 에 이어 출간된 이 책 〈가만히, 걷는다〉에는 근현대 프랑스 작가 스물한 명의 산문 서른여섯 편이 실려 있다. 대가들이 예민한 감각으로 일상에서 발굴해낸 “시간 밖에서 영원한 기쁨”의 순간들과 그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담겨 있다. 북풍이 부는 새벽 홀로 잠이 깨어 바깥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에 확장하는 사유로 화답하는 콜레트의 산문이 시작이다. 지병인 천식으로 빛과 향기에 민감해진 탓에 나중에는 코르크로 밀폐된 방에 살았던 프루스트는 처음 사랑하는 꽃을 만났던 유년의 기억을 반짝이는 빛과 아찔한 향기에 꿰어 불러온다. 열여섯 살의 사강은 부랑자와 나눈 짧은 우정을 여름의 열기와 빗소리 그리고 그를 만나러 달려갈 때 차오르던 숨에 기대어 세밀하게 옮긴다. 해질녘 돌 위에 가만히 앉아 나무와 별을 바라보고 버려진 길을 따라 산책하는 샤토브리앙은 사실 그 정지와 고요가 비밀한 고통에서 비롯되었다고 고백해오고, 사랑에 실패한 뮈세의 편지에서는 고독이 검은 돌기처럼 만져진다. 오로지 글을 쓰고 싶어 낯선 도시로 떠나온 가난한 청년 도데가 선명하게 전하는 배고픔과 추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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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가만히 걷는다 에세이
기타저자  
귀스타브 플로베르 [공]지음
기타저자  
모파상, 기 드 [공]지음
기타저자  
디드로, 드니 [공]지음
기타저자  
데스노스, 로베르 [공]지음
기타저자  
뒤라스, 마르그리트 [공]지음
기타저자  
유르스나르, 마르그리트 [공]지음
기타저자  
프루스트, 마르셀 [공]지음
기타저자  
보들레르, 샤를 피에르 [공]지음
기타저자  
스탕달 [공]지음
기타저자  
카뮈, 알베르 [공]지음
기타저자  
도데, 알퐁스 [공]지음
기타저자  
뮈세, 알프레드 드 [공]지음
기타저자  
지드, 앙드레 [공]지음
기타저자  
생텍쥐페리, 앙투안 드 [공]지음
기타저자  
상드, 조르주 [공]지음
기타저자  
콜레트, 시도니 가브리엘 [공]지음
기타저자  
발레리, 폴 [공]지음
기타저자  
베를렌느, 폴 [공]지음
기타저자  
브루제, 폴 [공]지음
기타저자  
샤토브리앙, 프랑수아-르네 드 [공]지음
기타저자  
사강프랑수아즈 [공]지음
기타저자  
신유진 엮고 옮김
기타저자  
Flaubert, Gustave 지음
가격  
\13500
Control Number  
sacl:125074
책소개  
《천천히, 스미는》(영미 산문선), 《슬픈 인간》(일본 산문선) 에 이어 출간된 이 책 《가만히, 걷는다》에는 근현대 프랑스 작가 스물한 명의 산문 서른여섯 편이 실려 있다. 대가들이 예민한 감각으로 일상에서 발굴해낸 “시간 밖에서 영원한 기쁨”의 순간들과 그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담겨 있다.



북풍이 부는 새벽 홀로 잠이 깨어 바깥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에 확장하는 사유로 화답하는 콜레트의 산문이 시작이다. 지병인 천식으로 빛과 향기에 민감해진 탓에 나중에는 코르크로 밀폐된 방에 살았던 프루스트는 처음 사랑하는 꽃을 만났던 유년의 기억을 반짝이는 빛과 아찔한 향기에 꿰어 불러온다.



열여섯 살의 사강은 부랑자와 나눈 짧은 우정을 여름의 열기와 빗소리 그리고 그를 만나러 달려갈 때 차오르던 숨에 기대어 세밀하게 옮긴다. 해질녘 돌 위에 가만히 앉아 나무와 별을 바라보고 버려진 길을 따라 산책하는 샤토브리앙은 사실 그 정지와 고요가 비밀한 고통에서 비롯되었다고 고백해오고, 사랑에 실패한 뮈세의 편지에서는 고독이 검은 돌기처럼 만져진다. 오로지 글을 쓰고 싶어 낯선 도시로 떠나온 가난한 청년 도데가 선명하게 전하는 배고픔과 추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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