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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 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장인 : 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0925574 03300 : \2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31-21
- 청구기호
- 601 세213ㅈ 2
- 저자명
- 세넷, 리처드 지음, 1943-
- 서명/저자
- 장인 : 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 리처드 세넷 지음 ; 김홍식 옮김
- 원표제
- [원표제]Craftsman
- 발행사항
- 파주 : 북이십일 21세기북스, 2010
- 형태사항
- 495 p ; 23 cm
- 총서명
- KI신서 ; 2604
- 주기사항
- 원저자명: Richard Sennett
- 초록/해제
- 요약: 2010년 스피노자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리처드 세넷의 신작. 저자는 장인의 모습을 단지 목공이 하는 육체적인 기능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주 편협한 생각이라고 말한다. “만드는 일이 곧 생각의 과정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생각 속 틀에 박힌 장인의 모습을 여지없이 깨뜨린다. 이 책에서는 시공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장인 분석을 통해 장인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장인의 신(新)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핵심인 1부는 역사상 장인이 밟아온 길과 작업장과 도구, 의식의 세 가지 갈래로 훑어본다. 특히 불평등한 관계 속 장인의 모습과 기계에 대항하는 장인의 싸움 등 장구한 역사 속에서 고통 받는 장인을 들여다보고 있다. 손과 기능의 숙달 과정은 2부에서 집중적으로 탐색한다. 마지막 3부는 우리 안의 어떤 요인이 작업의 질을 추구하는 욕망과 의지를 고무하는 것인지를 살펴본다. 특히 ‘강박관념이 보이는 야누스의 두 얼굴’ 등 극단에 치우친 장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묘미는 좀처럼 접할 수 없는 많은 사료와 다양한 증거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세넷 특유의 살아있는 언어는 우리가 잃어버린 진정한 『장인』과의 대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 언어주기
-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김홍식 옮김
- 기타저자
- Sennett, Richard 지음, 1943-
- 기타서명
- 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
- 가격
- \22500
- Control Number
- sacl:124773
- 책소개
-
장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다!
2006년 헤겔상, 2008년 게르다 헨켈상, 2010년 스피노자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리처드 세넷의 『장인』. 지난날 인간은 장인의식을 통해 삶의 의미는 물론, 자부심을 느끼며 일과 어우러져 살았다. 그러나 오늘날 장인의식을 떠받드는 사회적 현상이 실종됨에 따라 장인도 사라져갔다. 이 책은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장인론을 세우고 있다. 상고 시대 도공부터 디지털 시대 리눅스 프로그래머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장인 분석을 통해 실종되어버린 장인의 가치를 재정립한다. 별다른 보상이 없더라도 일 자체에서 보람을 느끼면서 세심하고 까다롭게 일하는 장인으로서의 인간의 원초적 정체성을 되살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