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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파리좌안 1940-50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파리좌안 1940-50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6000854 03920 : \2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944.361-21
- 청구기호
- 944 푸61ㅅ
- 저자명
- 푸아리에, 아녜스 지음
- 서명/저자
-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파리좌안 1940-50 / 아녜스 푸아리에 지음 ; 노시내 옮김
- 원표제
- [원표제]Left Bank : art, passion, and the rebirth of Paris, 1940-50
- 발행사항
- 서울 : 마티, 2019
- 형태사항
- 496 p ; 22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Agnes Poirier
- 서지주기
- 찾아보기수록
- 초록/해제
- 요약: 전쟁과 해방을 겪은 1940년대 파리에서 자본주의나 공산주의가 제시하는 모델과는 다른 독립적이고 독창적인 사랑, 예술, 사상, 정치 형식을 모색하고 실천한 파리 좌안(Left Bank) 지성계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려낸 책. 이 책은 한 시대를 특정한 사조나 키워드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에 사르트르, 보부아르, 카뮈, 베케트, 헤밍웨이, 아서 케스틀러, 마르그리트 뒤라스, 보리스 비앙, 마일스 데이비스, 쥘리에트 그레코, 카르티에 브레송 등 파리에서 활동한 수많은 인물들을 불러내고, 잡지, 신문, 저작, 일기, 편지, 메모, 사진 등의 방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이들의 욕망과 선택, 행동이 만들어낸 ‘경로’를 재구성한다. 이 경로는 파리 좌안의 구성원들이 당시 상황과 정세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뿐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와 만나고 사랑하고 싸웠는지, 어떤 사적인 열망과 공통의 이상 사이에서 갈등했는지도 보여준다.
- 언어주기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노시내 옮김
- 기타저자
- Poirier, Agnes 지음
- 가격
- \22500
- Control Number
- sacl:124682
- 책소개
-
지금 우리의 사고·표현·생활 방식을 창안한 파리지앵들이 남긴 자취의 만화경!
전쟁과 해방을 겪은 1940년대 파리에서 자본주의나 공산주의가 제시하는 모델과는 다른 독립적이고 독창적인 사랑, 예술, 사상, 정치 형식을 모색하고 실천한 파리 좌안(Left Bank) 지성계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려낸 『사랑, 예술, 정치의 실험: 파리좌안 1940-50』. 한 시대를 특정한 사조나 키워드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사르트르, 보부아르, 카뮈, 베케트, 헤밍웨이, 아서 케스틀러, 마르그리트 뒤라스, 보리스 비앙 등 파리에서 활동한 수많은 인물들을 불러내고, 잡지, 신문, 저작, 일기, 편지, 메모, 사진 등의 방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이들의 욕망과 선택, 행동이 만들어낸 경로를 재구성한다.
그들은 개인의 실존에 천착하는 실존주의를 전개해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는 한편 현실에 개입하는 글쓰기와 대안 정당 창당에도 적극적이었다. ‘제2의 성’이라는 여성의 종속적 지위에 저항하고 ‘제3의 성’을 탐구하는 페미니즘을 주창했다. 일대일 독점 관계에서 벗어난 파트너십을 시도했고 결혼·자녀·가족을 상징하는 집을 거부하고, 호텔, 카페, 바를 거처로 삼았다. 한편 재즈와 클럽,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를 깊이 열성적으로 즐기며 비평의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았고 담배, 술, 약물 또한 맹렬히 소비했다.
이처럼 파리에서 살고 사랑하고 싸우고 놀았던 파리 좌안의 새로운 형식들로 ‘프렌치 스타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40년대 파리의 고민, 실천, 표현법이 당시 현실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자 한 시도였고, 지금 보아도 급진적인 면을 지니고 있으며, 유쾌하고 정열적인 활기로 가득 차 있었음을 느낄 수 있다.
Info Détail de la recherche.
- Réservation
- n'existe 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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