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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 : 신냉전 시대의 중국 읽기
ข้อมูลเนื้อหา
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 : 신냉전 시대의 중국 읽기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71994405 03340 : \16000
DDC  
327.51-21
청구기호  
327 공51ㅋ
저자명  
공상철 지음
서명/저자  
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 : 신냉전 시대의 중국 읽기 / 공상철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돌베개, 2020
형태사항  
300 p ; 22 cm
서지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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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해제  
요약: 우리는 중국을 모른다. 이들의 강점과 약점, 빈곤국에서 단시간에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된 비결, 코로나19 전파자라는 오명 속에서 이들이 취할 다음 행보, 도무지 알 수 없는 것들뿐이다. 극소수의 전문가를 제외한다면, 우리에게는 이 나라를 이해하고 설명할 인식의 틀조차 없다. 그러다 보니 부분으로 전체를 상상하거나 마음대로 재단하는 일이 다반사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더듬듯이 말이다. 이 책에서의 코끼리는 알레고리에 지나지 않지만, 중국의 덩치나 물리적인 힘의 크기 등이 코끼리를 닮았다. 그렇다면 코끼리를 매개로 중국을 이해하는 하나의 인식 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키워드  
신냉전시대 중국사회 문화 중국문화 국제정치
기타서명  
신냉전 시대의 중국 읽기
가격  
\14400
Control Number  
sacl:124378
책소개  
코로나19 이후 신냉전 시대의 바둑판

이 책의 저자는 세계체제의 향후 변화와 한반도 협력시대를 위한 공부의 지도를 바둑판 위에 그려 보인다. 이른바 코로나19 이후 신냉전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바둑판이다.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시기는 사드 배치 문제로 양국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던 시기였다. 이때 시진핑 주석은 우리 대통령에게 옥으로 만든 바둑판 하나를 선물로 주는데, 그 의미는 미국하고만 놀지 말고 제대로 된 게임장으로 들어와 다시 포석을 놓으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슈퍼강대국 미국이 최강자로 등극해 있지만, 여전히 조율이 절실한 세계체제라는 게임장을 바둑판에 비유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세계적인 록다운 상황이 모든 의제를 집어삼킨 2020년 6월 16일, 한반도 개성에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화염과 함께 사라졌다. 2018년 4월 ‘판문점선언’으로 개설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허망하게 무너지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또 한 번 한반도를 둘러싼 힘의 논리와 우리 문제를 우리 손으로 풀어 나갈 수 없는 처지를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1945년 얄타회담에서 2018년 판문점회담까지의 70여 년의 시간을 ‘냉전’이라는 단어로 정리하며 역사의 뒤안으로 보내고, 이제 새로운 평화체제로 나아가려던 희망은 우리만의 바람일 뿐, 여전히 우리의 운명은 강대국의 힘의 논리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신냉전 시대의 질서는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로 압축될 것이며 한반도 문제는 어디까지나 이것의 종속변수일 따름이다.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미국의 대통령이 바뀌더라도, 결국 향후의 굵직한 방향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난 다음에 그들이 수립할 질서 여하에 의해 규정될 수밖에 없다.
한반도를 둘러싼 두 강대국의 힘겨루기는 진행 중이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세계 달러의 절반이 보관되어 있는 ‘서태평양 달러 호수’인 동북아시아를 포기할 리 만무하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냉전/신냉전 질서의 최전방이다. 군산(軍産) 복합자본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중국의 입장에서도 이 지역을 포기할 수는 없다. 고착 상태에 빠진 ‘일대일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의 패권 우위는 절실하다. 그러니 한반도 리스크는 이들 입장에서는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인 셈이다.
‘한반도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가 풀어야 할 일들이 만만치 않음을 절감한다. 문재인 정부가 현재 펼치고 있는 신남방정책은 중국의 ‘일로’와 미·일의 ‘인도-태평양 전략’ 틈새를 파고들어 가는 전략이다.
중국을 정확히 알기 위한 인식 틀을 마련하려는 저자의 의도는 바로 이러한 엄중한 시기 우리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강대국의 힘의 논리 속에 우리의 운명이 좌지우지되고 있지만, 분명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있을 것이고 그 역할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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