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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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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98120634 03850 : \13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DDC  
833.92-21
청구기호  
833.9 체67ㅅ
저자명  
체, 율리 지음
서명/저자  
새해 / 율리 체 지음 ; 이기숙 옮김
원표제  
[원표제]Neujahr
발행사항  
서울 : 그러나, 2019
형태사항  
216 p : 삽화 ; 19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Juli Zeh
초록/해제  
요약: 아주 평범하고 여느 단란한 가족인 것처럼 보이지만, 주인공 헤닝의 일상은 버겁기만 하다. 자기만의 시간은 턱 없이 부족하고, 아이들은 까탈스러운 데다, 육아를 이유로 아내와 함께 각자 반일만 근무하기로 해 월급은 반 토막 났지만, 일의 양이 줄어든 건 아니다. 여동생 루나는 안정된 직장도 없이, 돈이 떨어지면 헤닝 네를 찾아와 며칠씩 지내다 간다. 그런 일상을 벗어나고 싶었던 헤닝은 크리스마스 및 새해를 맞아 카라니아 제도의 란자로테 섬으로 휴가를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날씨는 좋지 않고, 아내 테레사는 끊임없이 불평 불만이다. 그리고, 두려워하는 공황 발작도 다시 나타난다. 몇 년 전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안장애에 시달린 것이다. 1월1일, 헤닝은 가족에 대한 의무에서 잠시 벗어나기로 하고, 자전거 대여점에서 낡은 자전거를 빌려 타고 산 정상으로 향한다. 그리고 가까스로 산 정상에 올랐을 때, 그곳에서 모든 두려움의 근원을 마주치게 된다. 그에게, 란사로테 섬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다.
언어주기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키워드  
새해 가족 독일소설 독일문학
기타저자  
이기숙 옮김
기타저자  
Zeh, Juli 지음
가격  
\11700
Control Number  
sacl:124080
책소개  
슈피겔 종합 1위, 16개월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소설!

란사로테 섬의 새해 아침. 헤닝은 자전거를 타고 페메스로 가는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려 한다. 장비는 형편없고 자전거는 무겁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가져오지 않았다. 바람과 오르막길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그는 자신이 살아온 날을 하나하나 떠올린다.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모든 게 최상이다. 건강한 두 아이가 있고 괜찮은 직장도 있다. 아내 테레자와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가족의 표본이 되어 부부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한다. 그러나 헤닝은 삶이 고달프다. 끝없이 과도한 요구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그 어느 역할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딸이 태어난 뒤부터 헤닝은 불안 증세와 공황 발작으로 고통을 겪는다. 그 증상은 악령처럼 주기적으로 그를 찾아온다.

헤닝은 결국 완전히 탈진한 상태로 고갯길에 도착한다. 그 순간 기억이 벼락처럼 내리치며 옛일이 생각난다. 어렸을 적에 그는 페메스에 온 적이 있다. 그 당시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너무나 끔찍해 지금까지 마음속에 억압하고, 존재의 깊은 곳 어딘가에 가두었던 사건이다. 이제 그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헤닝은 깨닫는다. 오래전 벌어졌던 그 사건이 지금까지 그를 쫓아다녔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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