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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그림과 서양명화 : 같은 시대 다른 예술
조선 그림과 서양명화 : 같은 시대 다른 예술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0535855 03600 : \18000
- DDC
- 759759.951-21
- 청구기호
- 759.95A 윤813ㅈ
- 저자명
- 윤철규 지음
- 서명/저자
- 조선 그림과 서양명화 : 같은 시대 다른 예술 / 윤철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마로니에북스, 2020
- 형태사항
- 378 p : 삽화 ; 25 cm
- 주기사항
- 부록: 시대 대조표
- 초록/해제
- 요약: 유사성과 차이성을 고려하며 우리 옛 그림과 서양 그림을 비교하고 있다. 각 장은 크게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조선 중기·조선 후기로 나뉜다. 내용은 총 60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마다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우리 옛 그림 한 점과 서양 그림 한 점이 짝을 이룬다. 이렇게 선별된 두 그림은 개별적인 설명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책의 구성은 두 그림 간의 우열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다. 그때 그 시절 서양에서는 무엇을 생각하며 그렸는가를 살펴보면서 옛 그림을 다시 생각할 기회를 얻고자 한 것이다. 아울러 유명 서양 그림에 기대 우리 옛 그림을 독자들에게 좀 더 흥미롭게 소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 기타서명
- 같은 시대 다른 예술
- 가격
- \16200
- Control Number
- sacl:123734
- 책소개
-
같은 시대, 다른 장소의 예술을 만나다
60개의 주제로 비교하는 우리 옛 그림과 서양 그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걸작 〈모나리자〉가 그려질 때,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까? 『조선 그림과 서양명화』는 바로 이러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동양과 서양의 그림은 모두 사실의 재현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그림의 기법이나 사상을 고민하는 이른바 회화 정신이 싹트면서부터 둘은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그림을 그리고 감상하는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해, 먹과 종이, 유화 물감과 캔버스와 같은 제작 도구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그렇지만 동양이든 서양이든 그림에는 당시의 사회가 가진 생각과 사상,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희로애락 같은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도 담겨 있다. 이 외에도 그림을 그린 화가 개개인의 기량, 솜씨, 욕심, 의지, 주문자의 바람과 요구 등 시시콜콜한 인간사가 얽혀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책에서는 그러한 유사성과 차이성을 고려하며 우리 옛 그림과 서양 그림을 비교하고 있다. 각 장은 크게 고려 말부터 조선 전기·조선 중기·조선 후기로 나뉜다. 내용은 총 60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마다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우리 옛 그림 한 점과 서양 그림 한 점이 짝을 이룬다. 이렇게 선별된 두 그림은 개별적인 설명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책의 구성은 두 그림 간의 우열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다. 그때 그 시절 서양에서는 무엇을 생각하며 그렸는가를 살펴보면서 옛 그림을 다시 생각할 기회를 얻고자 한 것이다. 아울러 유명 서양 그림에 기대 우리 옛 그림을 독자들에게 좀 더 흥미롭게 소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그림으로 보는 동서양의 시대와 색다른 관점으로 보는 그림
『조선 그림과 서양명화』에는 보티첼리·다빈치·미켈란젤로·세잔·마네·모네 등 유명 서양화가와 함께 안견·정선·김홍도·신윤복·김정희 등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들이 등장한다. 그중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작품도 있는 반면, 잘 언급되지 않던 의외의 그림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색다른 작품 리스트만큼 그림을 해석하는 관점도 남다르다.
책에는 작품의 도상 분석과 함께 시대적 배경 이야기가 곁들여져 있는데, 이는 ‘특정 시기에 왜 그러한 그림이 그려졌는가, 그림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등 해당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18세기 이인문의 〈낙타〉와 피에트로 롱기의 〈코뿔소 클라라〉는 단순한 동물 그림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 수많은 동물 중 ‘낙타’와 ‘코뿔소’를 소재로 선택한 이유, 18세기에 이러한 동물 그림이 제작된 배경과 같이 좀 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그림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와 함께 ‘동·서양 그림의 비교’라는 관점에서 작품을 살펴보면서 발견되는 의외의 지점들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예를 들어 조선 불화나 행사기록화 같은 그림들을 비슷한 시기의 서양 그림과 비교했을 때, 내용이나 기법적인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외에 조선의 지옥과 서양의 지옥 그림은 어떻게 다른지, 조선 최고의 미인과 프랑스 최고의 미녀는 어떻게 생겼는지, 대왕대비의 환갑잔치와 빅토리아 여왕의 만찬은 그 호화로움이 어떻게 다른지도 살펴볼 수 있다. 이 같은 새로운 관점은 독자들이 보다 풍성한 미술사를 만날 수 있게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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