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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 [알라딘 전자책] : 최현우 시집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 [알라딘 전자책] : 최현우 시집
상세정보
- 자료유형
- 전자책
- ISBN
- 9788954670739 03810 : \10000
- DDC
- 895.715-21
- 청구기호
- 895.715 최94ㅅ
- 저자명
- 최현우
- 서명/저자
-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 [알라딘 전자책] : 최현우 시집 / 최현우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문학동네, 2020( 알라딘전자책)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총서명
- 문학동네시인선 ; 132
- 주기사항
- 유저수: 1 copy
- 초록/해제
- 요약: 문학동네 시인선 132권. 201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현우 시인의 데뷔 6년 만의 첫 시집이다. 2010년대를 20대로 살아온 시인의 진솔한 마음의 보고서이자 청춘을 가로지른 어제의 세계를 담은 비망록이기도 하다. 만질 수는 없지만 가까스로 붙잡을 수는 있었던 나날을 기록한 63편의 시편. 슬픔은 절제하되 그 무게를 견디고자 하는 책임은 무한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켜보노라면, 우리는 이 시인을 ‘초과-신뢰’ 할 수밖에 없으리라. “발롱!”(「발레리나」) 하고 더 높은 곳을 꿈꾸던 시인은 어느덧 믿음직한 ‘조타수’가 되어 이제는 더 먼 곳으로, 적소(適所)로, 독자의 마음으로 나아가려 한다. 이 의연한 시인의 잊지 않으려는[備忘] 기록은 “망가지지 않은 것을 주고 싶”(「시인의 말」)은 희망의 기록이 될 것이다.
- 원본주기
- 원본 . 서울 :문학동네,020
- 시스템정보
- 접근방법: 서울예술대학교 전자책
- 기타형태저록
-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 9788954670739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가격
- \10000
- Control Number
- sacl:123429
- 책소개
-
최현우 첫 시집
정직한 슬픔과 깨끗한 애정을 담은 비망록
그리하여, “아름다운 마음들이 여기 있겠습니다”
문학동네 시인선 132번째 시집으로 최현우 시인의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를 펴낸다. 201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의 데뷔 6년 만의 첫 시집이다. 그의 첫 시집 『사람은 왜 만질 수 없는 날씨를 살게 되나요』는 2010년대를 20대로 살아온 시인의 진솔한 마음의 보고서이자 청춘을 가로지른 어제의 세계를 담은 비망록이기도 하다. 만질 수는 없지만 가까스로 붙잡을 수는 있었던 나날을 기록한 63편의 시편. 슬픔은 절제하되 그 무게를 견디고자 하는 책임은 무한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켜보노라면, 우리는 이 시인을 ‘초과-신뢰’ 할 수밖에 없으리라. “발롱!”(「발레리나」) 하고 더 높은 곳을 꿈꾸던 시인은 어느덧 믿음직한 ‘조타수’가 되어 이제는 더 먼 곳으로, 적소(適所)로, 독자의 마음으로 나아가려 한다. 이 의연한 시인의 잊지 않으려는[備忘] 기록은 “망가지지 않은 것을 주고 싶”(「시인의 말」)은 희망의 기록이 될 것이다.
다시는 아름답지 말자
아름다워지지 말자
이 계절은 다 지났고
사람들은 구출되어
각자의 여름으로 떠났지만
여전히 어떤 사람과 나는 남아서
쇄빙선처럼
얼음의 방향으로 간다
_「한겨울의 조타수」 부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견딤’을 견디는 것이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것을 단번에 돌파할 방법은 모른다. 그렇지만 그렇게 몇 번씩 꺾이고 난 뒤에 비록 울음으로 엉망이 된 모습을 하고서라도 다치고 깨진 여남은 것을 주워 다시 기대를 걸 무언가를 찾아 나선다는 것은 분명 지금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최대의 용기이다.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만 앞으로의 삶이 지속될 것임을 이십여 년 동안 알게 되었으나 그걸 알고서도 버텨나가겠다, 이 시집이 이런 것을 말하려는 것이라면 나 역시 조금 더 버텨보겠다고 생각한다. 나의 부분을 내어주는 것에 대해 비록 삶은 그 어떤 것도 되돌려주리라 보장하지 않겠지만. 낙관적인 조건도 없이 깨지고 좌절하고 망가진 뒤에도 다시.
_선우은실(문학평론가), 해설 「정강이를 부러뜨린 아이는 난파된 배의 조타수가 되어 조난자를 밝은 곳으로, 밝은 곳으로」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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