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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수프
돌멩이 수프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0577036 77860 : \12000
- ISBN
- 9788961551762(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843.914-21
- 청구기호
- 8A3.84 보78ㄷ
- 저자명
- 보즐라드, 아나이스 글·그림
- 서명/저자
- 돌멩이 수프 / 아나이스 보즐라드 글·그림 ; 최윤정 옮김
- 원표제
- [원표제]Une soupe au caillou
- 발행사항
- 서울 : 파랑새, 2015
- 형태사항
- [24] p : 천연색삽화 ; 28x30 cm
- 총서명
- 파랑새 그림책 ; 27
- 주기사항
- 원저자명: Anais Vaugelade
- 초록/해제
- 요약: 2001년 〈전쟁〉으로 유네스코 상을 받은 아나이스 보즐라드의 그림책. 잘 알려져 있는 우화를 각색하여 유머러스하고 은유적인 작품을 탄생시켰다. 주로 노란색과 빨간색, 검은색 계열로 표현한 그림이 화려하면서도 무대 장치를 재현해 놓은 듯하다. 동물들이 사는 마을에 흰 눈이 소복이 쌓여 있고, 늑대 한 마리가 어깨에 자루를 메고 마을을 향해 내려간다. 늑대는 닭네 집으로 들어간다. 그저 돌멩이 수프나 좀 끓일 거라고 말하지만, 늑대의 행동거지가 자못 의심스럽기만 하다. 그런데 돼지, 거위, 말 등 모든 동물들이 늑대가 닭네 집엘 들어가는 걸 봤다. 다들 늑대가 뭘 하려는 건지 걱정이 돼서 찾아간다. 처음엔 돼지 혼자서, 다음엔 거위랑 말 둘이서, 마지막엔 양이랑 염소랑 개 셋이서. 그때마다 닭은 "늑대랑 같이 돌멩이 수프를 만드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동물들은 또 제각각 야채를 가지러 집으로 달려갔다 온다. 이윽고 수프가 다 끓고 나자, 모두 함께 나눠 먹는다. 그리고 늑대는 가 버린다. 이야기가 끝나고 마지막 한 장을 더 넘기고 보면, 늑대가 꿩네 집 앞에 서 있다. 이처럼 아나이스 보즐라드는 시종일관 늑대의 계략을 얘기하고 있으면서도 결코 그 계략을 보여 주지 않는다. 돼지의 입을 통해 "닭 수프를 끓이게 되는 줄 알았지!" 하고 말 뿐이다. 계략과 유머가 교차하며 자유로운 해석과 독특한 결말을 던져 주려는 것처럼 보인다.
- 언어주기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최윤정 옮김
- 기타저자
- Vaugelade, Anais 글·그림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sacl:123286
- 책소개
-
깜깜한 겨울밤, 늑대 한 마리가 동물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갔어요. 첫 번째 집, 닭네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닭은 늑대란 걸 알고 벌벌 떨었죠. 하지만 늑대가 자기는 늙어서 이빨이 하나도 없다고 안심을 시켰어요. 그러니 돌멩이 수프나 좀 끓였으면 한다나요? 닭은 망설였어요. 한편 좀 궁금하기도 했어요. 진짜로 늑대를 본 적이 없었거든요. 돌멩이로 끓인 수프도 맛보고 싶고요. 계략과 유머가 교차하며 자유로운 해석과 독특한 결말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는 그림책. 노란색과 빨간색과 검은색 계열을 이용해 대담하고 화려한 삽화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