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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사냥 : 나카지마 아쓰시 단편선
호랑이 사냥 : 나카지마 아쓰시 단편선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6561584 04830 : \9800
- ISBN
- 9791186561560(세트)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895.6344-21
- 청구기호
- 895.63 나8217ㅎ
- 저자명
- 나카지마 아쓰시 지음, 1909-1942
- 서명/저자
- 호랑이 사냥 : 나카지마 아쓰시 단편선 / 나카지마 아쓰시 지음 ; 안민희 옮김
- 원표제
- [원표제]虎狩
- 발행사항
- 서울 : 북노마드, 2019
- 형태사항
- 121 p ; 19 cm
- 총서명
- 북노마드 일본 단편선
- 주기사항
- 나카지마 아쓰시의 한자명은 '中島敦'임
- 서지주기
- 작가 연보 수록
- 초록/해제
- 요약: 나카지마 아쓰시의 문학 스펙트럼은 일본 문학사에서도 손꼽힌다. 그의 문학은 중국 고전, 아시리아 설화 등 이국적 소재, 일본 바깥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오간다. 1920년 9월, 나카지마 아쓰시는 용산중학교에 한문 교사로 발령을 받은 아버지를 따라 조선에 왔다. 그 시절의 경험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을 소재로 한 「호랑이 사냥」 「순사가 있는 풍경」 「수영장 옆에서」 등을 쓴다. 「호랑이 사냥」은 여러 생각을 들게 한다. 한국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의 시선이 담겼다는 이유로 주목받고, 또 같은 이유로 일본에서는 외면당했다. 나카지마 아쓰시는 소설에 일본 제국주의를 향한 비판을 담았다. 동시에 조선을 바라보는 냉정한 시선도 잃지 않았다. 어느 한쪽을 정당화하지도, 어느 한쪽을 동정하지도 않아서 한일 독자 모두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당시에는 금기에 가까운 소재(강우규 의사의 조선 총독 암살 미수 사건,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인 학살 사건)로 소설을 써서 교우 문집에 투고하고, 훗날 「호랑이 사냥」을 썼다고 생각하면, 암울한 시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간 문학인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본다.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한 요절 작가. 일본 바깥에서 겪은 경험이 만들어낸 깊고 넓은 고민. 그의 문학의 광대한 스펙트럼은 여기에서 태동했을 것이다.
- 언어주기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일본 근대 문학[日本近代文學]
- 일반주제명
- 일본 소설[日本小說]
- 기타저자
- 안민희 옮김
- 기타저자
- 中島敦 지음, 1909-1942
- 기타서명
- 나카지마 아쓰시 단편선
- 기타저자
- 중도돈 , 1909-1942
- 기타저자
- Nakajima, Atsushi , 1909-1942
- 가격
- \8820
- Control Number
- sacl:123247
- 책소개
-
나카지마 아쓰시의 문학 스펙트럼은 일본 문학사에서도 손꼽힌다. 그의 문학은 중국 고전, 아시리아 설화 등 이국적 소재, 일본 바깥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오간다. 1920년 9월, 나카지마 아쓰시는 용산중학교에 한문 교사로 발령을 받은 아버지를 따라 조선에 왔다. 그 시절의 경험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을 소재로 한 「호랑이 사냥」 「순사가 있는 풍경」 「수영장 옆에서」 등을 쓴다. 「호랑이 사냥」은 여러 생각을 들게 한다. 한국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의 시선이 담겼다는 이유로 주목받고, 또 같은 이유로 일본에서는 외면당했다. 나카지마 아쓰시는 소설에 일본 제국주의를 향한 비판을 담았다. 동시에 조선을 바라보는 냉정한 시선도 잃지 않았다. 어느 한쪽을 정당화하지도, 어느 한쪽을 동정하지도 않아서 한일 독자 모두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당시에는 금기에 가까운 소재(강우규 의사의 조선 총독 암살 미수 사건,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인 학살 사건)로 소설을 써서 교우 문집에 투고하고, 훗날 「호랑이 사냥」을 썼다고 생각하면, 암울한 시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간 문학인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본다.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한 요절 작가. 일본 바깥에서 겪은 경험이 만들어낸 깊고 넓은 고민. 그의 문학의 광대한 스펙트럼은 여기에서 태동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