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1947 - [알라딘 전자책] : 현재의 탄생 :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1년의 기록
1947 - [알라딘 전자책] : 현재의 탄생 :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1년의 기록
- 자료유형
- 전자책
- 191005172008
- ISBN
- 9788901236704 03900 : \22400
- DDC
- 909.8-21
- 청구기호
- 909.8 오58ㅇ
- 저자명
- 오스브링크, 엘리사베트
- 서명/저자
- 1947 - [알라딘 전자책] : 현재의 탄생 : 오늘의 세계를 만든 결정적 1년의 기록 /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 지음 ; 김수민 옮김
- 원표제
- [원표제]1947 :where now begins
- 발행사항
- 파주 : 웅진지식하우스, 2019( 알라딘전자책)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주기사항
- 유저수: 2 copy
- 주기사항
- 원저자명: Elisabeth Asbrink
- 초록/해제
- 요약: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시간은 새로운 시대, 즉 '현재'를 향해 돌아가기 시작한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세상은 몇 년간 진동한다. 사람들은 사라진 집을 찾아 떠돌고, 바다 건너 불확실한 미래로 나아가려 한다. 1947년. 마침내 제2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종식되었다. 전범 재판에 대한 관심은 시들고 냉전의 열기는 타오른다. 자동소총 AK-47이 등장하고,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뉴룩(New Look)'을 선보인다. 시몬 드 보부아르가 제2의 성을 썼고, CIA가 창설되었다. 이집트 시계공의 아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질 지하드를 선포한다. 이스라엘 건국을 목전에 두고 UN 위원회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빌리 홀리데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동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수감된다. 조지 오웰은 1984를 탈고했고, 프리모 레비의 회고록이 출간 준비에 돌입한다. 이 책은 현대의 태동을 복기한다. 정치, 사회, 문화의 격변기이자 분수령이 된 해. 이후 70년 이상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지배할 힘들이 그때 처음 등장하면서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현대사회가 물꼬를 튼다.
- 원본주기
- 원본 . 파주 :웅진지식하우스 :웅진씽크빅,2019
- 시스템정보
- 접근방법: 서울예술대학교 전자책
- 기타저자
- Asbrink, Elisabeth
- 기타저자
- 김수민
- 기타형태저록
- 1947. 9788901236704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가격
- \44800
- Control Number
- sacl:122870
- 책소개
-
현대의 태동을 복기하다!
모든 것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때가 있다. 우리가 사는 오늘의 세계가, 그 DNA가 태동한 순간이다. 스웨덴의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인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는 그때를 1947년으로 보았고, 이 결정적 한 해 동안의 세계사를 다룬 독특한 르포르타주를 써냈다. 『1947 현재의 탄생』에서 저자는 1947년의 1월부터 12월까지 시간 흐름을 따라가며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의 조각을 포착하고 연결한다.
정치, 사회, 문화의 격변기이자 분수령을 이룬 1947년, 세계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너무 빠르게 벌어졌다. 저자는 파국과 탄생이 교차하며 역사의 또렷한 단층이 만들어진 과정을 섬세하게 복원한다. 파리조약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종지부를 찍었고, 미국은 CIA를 창설했다. 소련은 핵보유국이 되고, 이후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을 무기인 AK소총을 세상에 내놓았다. 영국은 제국의 정체성을 빠르게 포기하고 서둘러 인도와 파키스탄을 분할 독립시켰으며, 이집트 시계공의 아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질 지하드를 선포했다. 나치 잔존 세력들은 스칸디나반도에서, 남미에서 새로이 규합하며 파시즘의 부활을 도모한다.
한편 전쟁이 끝나고 남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하자 수많은 여성이 일자리에서 내쫓긴다. 파리에서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여성성을 극도로 강조한 뉴룩(New Look)을 선보인다. 고전으로 남을 걸작들도 앞 다퉈 등장했다. 시몬 드 보부아르가 《제 2의 성》을 썼고, 조지 오웰은 죽음을 앞둔 채 《1984》를 탈고했다. 프리모 레비는 숱한 거절 끝에 자신의 회고록을 출간해줄 출판사를 만난다. 『이것이 인간인가』라는 제목의 책이다. 빌리 홀리데이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동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수감되고, 최초의 컴퓨터 ‘버그’가 발견됐다.
저자는 정치, 사회, 문화의 격변기이자 분수령이 된 해, 1947년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개인적 역사를 균형감 있게 연결하기 위해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선별하고 재배치했다. 70년 이상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지배할 힘들이 처음 등장하면서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현대사회가 물꼬를 튼 그때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는 반복되며 여전히 우리의 세계가 1947년과 공명하고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