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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이론 : 인간과 종교, 제사, 축제, 전쟁에 대한 성찰
종교이론 : 인간과 종교, 제사, 축제, 전쟁에 대한 성찰
- Material Type
- 단행본
- Control Number
- sacl:122350
- 책소개
-
조르주 바타유가 어떻게 인간적 상황을 벗어날 것인가란 화두를 가지고 저술한 책이다. 바타유는 인간이라도 사물 또는 도구(수단)의 입장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말한다. 삽과 연필 등 도구는 사용되지 않을 땐 아무런 가치가 없고, 어떤 목표와 관계를 맺을 때만 가치를 가진다. 도구적인 인간의 삶도 그렇다.
바타유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살기 위해 일 하는 사람을 인간이라고 말하기 어렵게 된다. 예로 농부는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삶을 산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작물을 소비하는 사람에게 농부는 작물을 소비하기 위한 도구(생산자)에 불과하다. 살아가기 위한 자신의 일이 누군가의 도구가 되어버리는 시대. 인간은 도구가 되어버린 자신의 삶을 벗어나고자 하고, 바타유는 이 책에서 전쟁, 종교, 제사, 축제를 통해 자신의 도구적 삶을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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