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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의 시대 : 우리는 왜 냉정해지기를 강요받는가
무관심의 시대 : 우리는 왜 냉정해지기를 강요받는가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2180839 03180 : \14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DDC
- 150-21
- 청구기호
- 150.1 버838ㅁ
- 저자명
- 버트야니, 알렉산더 지음
- 서명/저자
- 무관심의 시대 : 우리는 왜 냉정해지기를 강요받는가 / 알렉산더 버트야니 지음 ; 김현정 옮김
- 원표제
- [원표제]Die Uberwindung der Gleichgultigkeit : Sinnfindung in einer Zeit des Wandels
- 발행사항
- 서울 : 나무생각, 2019
- 형태사항
- 264 p : 삽화 ; 21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 Alexander Batthyany
- 초록/해제
- 요약: 왜 우리 사회는 냉정해지기를 강요받고 무관심이라는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가?빅터 프랭클 재단 이사이자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알렉산더 버트야니가 현대인들이 처한 아이러니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왜 우리 사회가 이렇게 냉담하게 변해 가는지 진단하는 『무관심의 시대』. 우리는 지금 풍요를 넘어서 잉여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평화롭지만, 잉여에 견줄 만큼 세계 곳곳에서 심각한 경고음들이 들려오는 것도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빅터 프랭클이 말한 ‘실존적 공허’에 빠져 삶 그 자체에서 맛보는 기쁨이 아니라 그것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느라 허덕이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결핍과 무관심 현상이다. 무언가에 열광하고 만족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일종의 체념이나 둔화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증상은 탁한 색조처럼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들어 능동적으로 살려는 의욕을 앗아간다. “우리가 삶의 사실들에 응답하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미완의 사실들 앞에 서게 된다.” 저자는 빅터 프랭클의 이 짤막한 말에 두 가지 희망이 존재함을 밝히고 있다. 하나는 이 세상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개인의 공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세상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이 세상도 우리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빅터 프랭클의 의미치료에 입각해 현시대를 분석하고 대안을 찾고 있는 저자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순간이 의미 있으며, 가능성으로 활짝 열려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과 우리가 세상으로 발산하는 것 사이에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선택과 자유의 순간이 존재하며 빼앗긴 것과 선물 받은 것, 기만당한 것과 지지받은 것, 이 모든 것은 경험일 뿐임을 강조하고 보다 성숙하고 의식적인 결정을 내림으로써 이기적인 행동으로부터, 영원히 지속되는 고통으로부터 우리는 벗어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 언어주기
-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기타저자
- 김현정 옮김
- 기타저자
- Batthyany, Alexander 지음
- 기타서명
- 우리는 왜 냉정해지기를 강요받는가
- 가격
- \13320
- Control Number
- sacl:122136
- 책소개
-
왜 우리 사회는 냉정해지기를 강요받고 무관심이라는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가?
빅터 프랭클 재단 이사이자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알렉산더 버트야니가 현대인들이 처한 아이러니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왜 우리 사회가 이렇게 냉담하게 변해 가는지 진단하는 『무관심의 시대』. 우리는 지금 풍요를 넘어서 잉여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평화롭지만, 잉여에 견줄 만큼 세계 곳곳에서 심각한 경고음들이 들려오는 것도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빅터 프랭클이 말한 ‘실존적 공허’에 빠져 삶 그 자체에서 맛보는 기쁨이 아니라 그것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느라 허덕이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결핍과 무관심 현상이다. 무언가에 열광하고 만족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일종의 체념이나 둔화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증상은 탁한 색조처럼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들어 능동적으로 살려는 의욕을 앗아간다.
“우리가 삶의 사실들에 응답하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미완의 사실들 앞에 서게 된다.” 저자는 빅터 프랭클의 이 짤막한 말에 두 가지 희망이 존재함을 밝히고 있다. 하나는 이 세상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개인의 공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세상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이 세상도 우리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빅터 프랭클의 의미치료에 입각해 현시대를 분석하고 대안을 찾고 있는 저자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순간이 의미 있으며, 가능성으로 활짝 열려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과 우리가 세상으로 발산하는 것 사이에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선택과 자유의 순간이 존재하며 빼앗긴 것과 선물 받은 것, 기만당한 것과 지지받은 것, 이 모든 것은 경험일 뿐임을 강조하고 보다 성숙하고 의식적인 결정을 내림으로써 이기적인 행동으로부터, 영원히 지속되는 고통으로부터 우리는 벗어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